[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가평축협(조합장 남서우·사진)은 지난 1월 22일 가평음악역에서 제42기 결산총회를 열고, 2024년도 결산보고서와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가평축협은 지난해 조합원을 위해 17억1천200만원을 투입해 조합원 환원사업, 재해지원, 생산조직지원, 환경보전, 교육 및 홍보, 복지사업 등을 진행했다. 예수금은 전년 대비 0.05% 증가한 4천524억원을 기록했으며, 상호금융대출금은 2.55% 감소한 3천999억원, 정책자금대출금은 5.10% 증가한 198억원으로 나타났다. 경제사업은 구매·유통·운송·수수료사업 등에서 420억8천90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총자산은 전년 대비 3.36% 증가한 5천320억원, 당기순이익은 11억7천만원을 기록했으며, 자기자본은 31.59% 늘어난 38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기이월금 2억8천800만 원을 포함한 14억5천800만원의 잉여금 중 10%인 법정적립금(1억4천600만원)과 20%인 사업준비금(2억9천200만원)을 제외한 7억2천400만원이 조합원들에게 배당됐다. 남서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2025년에도 지속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목표를 달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