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축산물 시장개방의 높은 파고와 다양한 가축질병 발생 등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책무를 느낍니다. 모든 역량과 성심을 다해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18일 강진완도축협 제15대 조합장에 취임한 박종필 신임 조합장(53)은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축협과 축산업 경영을 함께 해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짊어지게 되었다”며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라는 지상명령으로 생각하고 노력을 배가하겠다”는 말로 취임포부를 밝혔다.박 조합장은 “무한경쟁시대에서 우리 축협과 축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축산물을 생산해 품질을 고급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조합장은 또 “임직원은 조합원을 위한 일꾼인 만큼 조합원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무한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도록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 을 당부했다.“항상 가슴을 열어놓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박 조합장은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한 친환경 인증 축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우수한 한우암소를 개량 육성해 조합원 농가에 공급하고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창출하는 축협이 되도록 투명하고 책임있는 경영체계를 구축해
【전남】 강진완도축협(조합장 이종배)은 지난 2일 한우전자경매시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황주홍 강진군수, 이삼현 강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배효문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장, 신웅식 농협종돈사업소장, 윤충근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나병만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팀장, 축산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강진군 군동면 호계리 965번지에 개장한 한우전자경매시장은 총 사업비 3억5천만원을 투입해 9천725㎡의 부지 위에 1천916㎡ 면적의 7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한우전자경매시장은 메인서버와 전광판, 이동경매기, 응찰기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기존의 기록식이나 서면입찰식보다 공정하고 신속하게 경매가 이뤄지는 방식으로 개장됐다.강진완도축협은 전자경매시설을 개장함으로써 가축거래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우상인들의 문전거래를 차단하고, 가축질병을 예방하는 전자경매제 운영으로 관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조합 경제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이종배 조합장은 “강진, 완도지역 한우농가들의 염원인 한우전자경매시장을 개장하기까지 여러 가지 힘든 일도 많았지만 끝까지 흔들림 없이 묵묵하게 추진해온 결과 개장을 하게 되었다”며 “한우 약 300두의 전
【전남】 강진완도축협 조합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강진완도축협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조합장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종배 현 조합장과 백제동물병원 김현장 원장, 한우협회 완도군지부 박종필 이사 등 3명이 후보로 등록했다.강진완도축협 조합장 선거는 오는 9일 강진문화원, 완도읍 군민회관, 고금초등학교 등 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전남】 강진완도축협(조합장 이종배)은 지난달 29일 강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09년도 사업을 결산했다. 이종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건전결산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조합원 여러분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협조를 해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이 조합장은 또 “앞으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우시장 전자경매입찰제를 도입하고 부실채권 정상화 및 연체채권 감축과 지자체와 연계한 협력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진완도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4억3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으며 6.5%의 출자배당과 4천7백20만원의 이용고배당을 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자녀 20명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전남】 강진완도축협(조합장 이종배·사진)은 지난달 30일 전병덕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장춘환 농협사료 나주공장장, 광주와 전남지역 축협조합장, 각급 기관단체장, 양축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장물 사업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한우 생축사업에 들어갔다.강진군 성전면 금당리 650번지에 위치한 생장물 사업장은 총 10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만4천718㎡(1만500여평)의 부지에 축사면적 3천272㎡(약 990평)의 시설을 갖췄다. 한우 300두 사육이 가능한 규모이다. 강진완도축협 생장물 사업장은 축사 2동과 퇴비사, 창고, 사무실, 관리실 등이 갖추어져 한우 고급육 생산과 축산농가의 실습현장으로 활용된다.강진완도축협은 한우개량을 통한 우량 밑소 공급과 고급육 생산을 통해 조합의 경제사업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생장물 사업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소개하고 양축농가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해 조합원 소득증대는 물론 한우 생축사업을 통한 경제사업 활성화로 신용과 경제사업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나타냈다.이종배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생장물 사업장이 완공되어 양축농가들에게 고급육 생산을 위한 우량송아지와 번식우 사육농가를 위한 우량
【전남】 합병조합인 강진완도축협(조합장 이종배·사진)이 조합원 농가들의 실익증진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 6월20일 완도축협과 합병해 출범한 강진완도축협은 합병 이후 관내 조합원 농가를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지난해 양축조합원에게 1억원 이상의 영농자재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또 국제 곡물가격 급등에 따른 사료가격 폭등으로 고통 받는 양축농가들에게 한시적으로 사료 값을 인하해 판매하는 등 양축농가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었다.특히 교육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해 송아지 거세 및 초음파 육질진단, 축산농가 방역 진료사업, 송아지 안정제사업, 쇠고기 이력추적제사업, 녹색한우 광역브랜드사업, 조사료 생산을 위한 청보리 수확작업, 자가 인공수정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했다.이와 함께 관내 양축농가들이 생산한 축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완도지점과 고금지소에 축산물 판매장을 개점, 양축조합원은 물론 판매장을 이용하고 있는 지역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강진완도축협은 합병이후 지난해 말 예수금이 599억500만원으로 전년대비 350억6천만원이 증가했으며 구매사업은 계획대비 127.4%, 판매사업은 계획대비 196.5%의 괄
【전남】 강진축협과 완도축협이 합병해 지난 23일 ‘강진완도축산농협’으로 명칭을 바꾸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강진완도축협은 지난해 8월에 이어 올 2월 두 차례에 걸쳐 합병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하는 우여곡절 끝에 합병 가결로 지난 20일 합병등기를 마쳤다. 완도축협은 강진축협으로 흡수 합병됨에 따라 완도축협 본점은 완도지점으로 명칭이 바뀌고 고금지소는 그대로 운영되며 개포지소는 폐쇄했다. 강진축협 본점과 남성지소, 축산물판매장, 한우생축사업장, 가축시장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강진완도축협은 합병으로 조합원 3천228명, 자산규모 999억원 규모로 2개 군을 관리하는 대형조합으로 거듭났다. 또 1개월 이내에 완도지역 이사 6명을 선출하며, 대의원은 강진 33명, 완도 33명 등 총 66명을 2개월 이내에 선출한다.이종배 조합장은 “지역정서가 서로 다른 2개 지역의 조합이 합병된 만큼 무엇보다도 양 지역 조합원들의 화합분위기 조성과 합병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강진축협과 완도축협이 합병을 통해 더욱 규모화된 축협으로 거듭난다.강진축협(조합장 이종배)은 지난달 26일 완도축협(조합장 차용무)에 이어 조합 합병의사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1천499명 중 1천110명이 참여해 74%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찬성이 585표(53%)가 나왔다. 합병축협은 채권자 보호 및 농림부 합병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조합원 3천228명, 자산규모 999억원 규모의 ‘강진완도축협’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 농협중앙회는 합병자금 30억원, 피합병조합의 부실액 보전자금, 농업인 실익용품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농협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새롭게 태어날 강진완도축협이 조합원을 위한 축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종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주목받는 조합 / 강진축협 【전남】 완도축협과 합병을 앞두고 있는 강진축협(조합장 이종배)의 연체비율이 대폭 감소하고 사업실적이 크게 신장되는 등 조합경영이 호전되고 있다.강진축협은 지난해 초 연체비율이 22.7%로 매우 높았으나 연체채권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현재 7.3%로 대폭 감소했다. 연체비율이 크게 낮아진 것은 지난해 3월 이종배 조합장 취임 후 연체채권 감축에 역점을 두고 전 직원이 함께 채권관리에 주력해왔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사료판매실적도 크게 신장되어 지난해 초 월 배합사료 판매량 1천170톤에서 현재는 1천640톤으로 늘어났다. 특히 올해 전남지역 축협 가운데 사료판매 신장률이 1위를 차지해 농협사료로부터 포상도 받았다. 또한 축산물판매장은 지역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억4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전년대비 1억원 정도 실적이 증가한 가운데 6천300만원의 흑자를 올렸으며, 적자사업장이었던 남성지소도 흑자사업장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1억6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출자배당 5%와 사료이용고배당 2천500만원을 실시하고 포대당 50원씩을 출자금으로 지원했다. 지난 8월 실시된 조합합병 찬반투표에서
【전남】 강진군 일대에 한우 암소고기 먹거리촌이 조성된다.강진군은 강진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암소 한우만을 판매하는 강진한우 암소고기 먹거리촌을 조성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강진군은 축산기업조합 등 축산단체와 협의를 통해 한우 암소고기 먹거리촌 세부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20일까지 입주신청을 받았다. 강진한우 암소고기 먹거리촌에 입주할 사업자대상자는 4월중 4~5개소를 확정하고 매장 장비구입 및 내부수리(인테리어) 비용으로 5억원(보조 60%, 자담 40%)이 지원된다.한우 먹거리촌이 조성되면 현재 시중가격의 20~25%인하된 가격으로 강진한우의 부드러운 맛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판매할 계획이다.강진군은 이 사업으로 한우 사육농가의 안정된 판매망 구축과 식육점 및 식당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지난 6일 ‘2015 한돈 데이’를 기념하고 우리 돼지 ‘한돈’을 알리는 행사의 일환으로 강진에 소재한 노인복지센터 및 강진양로원에서 ‘이웃사랑 한돈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석진 전남농협 경제본부장과 정진빈 한돈협회 강진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한돈으로 요리한 삼겹살 수육과 순대 등으로 점심을 제공하고 한돈의 인지도 증대·소비 확대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