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완도축협(조합장 이종배·사진)은 지난달 30일 전병덕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장춘환 농협사료 나주공장장, 광주와 전남지역 축협조합장, 각급 기관단체장, 양축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장물 사업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한우 생축사업에 들어갔다.강진군 성전면 금당리 650번지에 위치한 생장물 사업장은 총 10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만4천718㎡(1만500여평)의 부지에 축사면적 3천272㎡(약 990평)의 시설을 갖췄다. 한우 300두 사육이 가능한 규모이다. 강진완도축협 생장물 사업장은 축사 2동과 퇴비사, 창고, 사무실, 관리실 등이 갖추어져 한우 고급육 생산과 축산농가의 실습현장으로 활용된다.강진완도축협은 한우개량을 통한 우량 밑소 공급과 고급육 생산을 통해 조합의 경제사업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생장물 사업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소개하고 양축농가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해 조합원 소득증대는 물론 한우 생축사업을 통한 경제사업 활성화로 신용과 경제사업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나타냈다.이종배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생장물 사업장이 완공되어 양축농가들에게 고급육 생산을 위한 우량송아지와 번식우 사육농가를 위한 우량
【전남】 합병조합인 강진완도축협(조합장 이종배·사진)이 조합원 농가들의 실익증진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 6월20일 완도축협과 합병해 출범한 강진완도축협은 합병 이후 관내 조합원 농가를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지난해 양축조합원에게 1억원 이상의 영농자재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또 국제 곡물가격 급등에 따른 사료가격 폭등으로 고통 받는 양축농가들에게 한시적으로 사료 값을 인하해 판매하는 등 양축농가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었다.특히 교육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해 송아지 거세 및 초음파 육질진단, 축산농가 방역 진료사업, 송아지 안정제사업, 쇠고기 이력추적제사업, 녹색한우 광역브랜드사업, 조사료 생산을 위한 청보리 수확작업, 자가 인공수정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했다.이와 함께 관내 양축농가들이 생산한 축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완도지점과 고금지소에 축산물 판매장을 개점, 양축조합원은 물론 판매장을 이용하고 있는 지역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강진완도축협은 합병이후 지난해 말 예수금이 599억500만원으로 전년대비 350억6천만원이 증가했으며 구매사업은 계획대비 127.4%, 판매사업은 계획대비 196.5%의 괄
【전남】 강진축협과 완도축협이 합병해 지난 23일 ‘강진완도축산농협’으로 명칭을 바꾸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강진완도축협은 지난해 8월에 이어 올 2월 두 차례에 걸쳐 합병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하는 우여곡절 끝에 합병 가결로 지난 20일 합병등기를 마쳤다. 완도축협은 강진축협으로 흡수 합병됨에 따라 완도축협 본점은 완도지점으로 명칭이 바뀌고 고금지소는 그대로 운영되며 개포지소는 폐쇄했다. 강진축협 본점과 남성지소, 축산물판매장, 한우생축사업장, 가축시장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강진완도축협은 합병으로 조합원 3천228명, 자산규모 999억원 규모로 2개 군을 관리하는 대형조합으로 거듭났다. 또 1개월 이내에 완도지역 이사 6명을 선출하며, 대의원은 강진 33명, 완도 33명 등 총 66명을 2개월 이내에 선출한다.이종배 조합장은 “지역정서가 서로 다른 2개 지역의 조합이 합병된 만큼 무엇보다도 양 지역 조합원들의 화합분위기 조성과 합병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강진축협과 완도축협이 합병을 통해 더욱 규모화된 축협으로 거듭난다.강진축협(조합장 이종배)은 지난달 26일 완도축협(조합장 차용무)에 이어 조합 합병의사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1천499명 중 1천110명이 참여해 74%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찬성이 585표(53%)가 나왔다. 합병축협은 채권자 보호 및 농림부 합병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조합원 3천228명, 자산규모 999억원 규모의 ‘강진완도축협’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 농협중앙회는 합병자금 30억원, 피합병조합의 부실액 보전자금, 농업인 실익용품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농협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새롭게 태어날 강진완도축협이 조합원을 위한 축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종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주목받는 조합 / 강진축협 【전남】 완도축협과 합병을 앞두고 있는 강진축협(조합장 이종배)의 연체비율이 대폭 감소하고 사업실적이 크게 신장되는 등 조합경영이 호전되고 있다.강진축협은 지난해 초 연체비율이 22.7%로 매우 높았으나 연체채권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현재 7.3%로 대폭 감소했다. 연체비율이 크게 낮아진 것은 지난해 3월 이종배 조합장 취임 후 연체채권 감축에 역점을 두고 전 직원이 함께 채권관리에 주력해왔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사료판매실적도 크게 신장되어 지난해 초 월 배합사료 판매량 1천170톤에서 현재는 1천640톤으로 늘어났다. 특히 올해 전남지역 축협 가운데 사료판매 신장률이 1위를 차지해 농협사료로부터 포상도 받았다. 또한 축산물판매장은 지역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억4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전년대비 1억원 정도 실적이 증가한 가운데 6천300만원의 흑자를 올렸으며, 적자사업장이었던 남성지소도 흑자사업장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1억6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출자배당 5%와 사료이용고배당 2천500만원을 실시하고 포대당 50원씩을 출자금으로 지원했다. 지난 8월 실시된 조합합병 찬반투표에서
【전남】 강진군 일대에 한우 암소고기 먹거리촌이 조성된다.강진군은 강진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암소 한우만을 판매하는 강진한우 암소고기 먹거리촌을 조성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강진군은 축산기업조합 등 축산단체와 협의를 통해 한우 암소고기 먹거리촌 세부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20일까지 입주신청을 받았다. 강진한우 암소고기 먹거리촌에 입주할 사업자대상자는 4월중 4~5개소를 확정하고 매장 장비구입 및 내부수리(인테리어) 비용으로 5억원(보조 60%, 자담 40%)이 지원된다.한우 먹거리촌이 조성되면 현재 시중가격의 20~25%인하된 가격으로 강진한우의 부드러운 맛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판매할 계획이다.강진군은 이 사업으로 한우 사육농가의 안정된 판매망 구축과 식육점 및 식당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지난 6일 ‘2015 한돈 데이’를 기념하고 우리 돼지 ‘한돈’을 알리는 행사의 일환으로 강진에 소재한 노인복지센터 및 강진양로원에서 ‘이웃사랑 한돈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석진 전남농협 경제본부장과 정진빈 한돈협회 강진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한돈으로 요리한 삼겹살 수육과 순대 등으로 점심을 제공하고 한돈의 인지도 증대·소비 확대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