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일대에 한우 암소고기 먹거리촌이 조성된다. 강진군은 강진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암소 한우만을 판매하는 강진한우 암소고기 먹거리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축산기업조합 등 축산단체와 협의를 통해 한우 암소고기 먹거리촌 세부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20일까지 입주신청을 받았다. 강진한우 암소고기 먹거리촌에 입주할 사업자대상자는 4월중 4~5개소를 확정하고 매장 장비구입 및 내부수리(인테리어) 비용으로 5억원(보조 60%, 자담 40%)이 지원된다. 한우 먹거리촌이 조성되면 현재 시중가격의 20~25%인하된 가격으로 강진한우의 부드러운 맛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판매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이 사업으로 한우 사육농가의 안정된 판매망 구축과 식육점 및 식당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