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은 지난달 18일 농협 충남지역본부 금요장터에서 이경용 조합장과 조권형 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유소비촉진을 위한 시식 및 유제품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원유 과잉생산과 우유 소비 침체로 인한 수급불균형 심화를 해소하고 유제품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우유·수제 요플레 시식, 우유전 요리 만들기 체험, 전지분유 할인판매 등 시민과 함께하는 우유체험이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유 200ml 1천개와 수제 요플레 500인 분을 금요장터 참여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이경용 조합장은 “우유소비침체로 인해 낙농농가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민들이 국내산 우유와 유제품을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소비촉진에도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낙협은 매년 4천여 만원의 예산으로 우유소비촉진을 위한 시식 및 홍보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소외계층에 대한 정기적인 후원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