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9일 용인 에버랜드 뽀로로극장에서 2015년 용인축협 조합원 전이용 문화제 행사<사진>를 갖고 전 조합원이 축협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조합사업을 전이용해 조합발전과 지역 축산 발전을 이끌어 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전이용대회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이우현, 김민기, 백군기 국회의원, 이철호 경인축협운영협의회장(파주연천축협장), 장주익 수원축협장, 손연식 안양축협장, 윤철수 양평축협장, 임한호 김포축협장, 이덕우 남양주축협장, 홍영석 양주축협장, 조규용 가평축협장, 관내 농협 조합장 및 전임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조합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이용 문화행사에 앞서 용인축협은 경제사업 및 출자금 증대를 비롯한 조합사업 이용 우수조합원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최재학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악성가축질병과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축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한마음으로 전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단결하고 축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조합원 전이용문화제를 준비하게 됐다”며 “고난과 역경의 시간들을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발판으로 삼아 투명경영, 책임경영으로 조합원 경영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조합의 주인으로서 조합사업을 전이용해 조합발전은 물론 지역축산 발전을 이끌어 가자고 결의했다. 한편, 이날 전이용대회 및 문화공연에서는 마술공연, 장구춤 등 우리민요 공연과 함께 조합원 장기자랑 경연대회에 이어 에버랜드 관람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