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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혹서기 대비하라 / 주요 제품 소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근옥, 사계절 축사온도 제어 쿨링 시스템

 

지하수 활용 냉각공기로 시원한 여름나기

365일 악취 저감·공기 오염 차단
입기전용 공기 소독 청정기 제공도

 

여름철 혹서기에 대비해 모돈의 적절한 환경 제공과 영양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개방돈사인 경우는 커튼이나 창을 최대로 개방하고, 덕트에 의한 송풍으로 머리와 어깨 부위에 부분적인 냉방감을 준다. 또 물방울을 떨어뜨리는 수직 냉각장치를 설치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환기전문 업체인 (주)근옥(대표 고명근)이 악취 저감 장치에 이어 국내 최초로 축산용 공기 소독 청정 입기장치를 개발 공급해 주목받고 있다. 또한 혹서기와 혹한기에도 사용할 수 있는 축사온도 제어장치인 사계절 쿨링 시스템을 개발,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름철에 지하수를 활용해 외부기온이 31℃일 때 26℃의 냉각된 공기를 덕트를 통해 축사에 유입시키고 공기의 흐름으로 체감온도는 21℃를 유지시켜 고온으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 차단과 열사병을 예방,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겨울철에는 지하수를 사용하지 않고 덕트로 공기를 순환시킴으로 천정 부분의 따뜻한 공기와 하단의 찬공기를 교류시켜 별도의 열풍기나 가열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축사 내 온도를 높일 수 있다.
(주)근옥에서 개발한 ‘입기전용 공기 소독 청정기’는 4년여의 연구 끝에 결실을 본 분진 및 악취저감 장치 ‘뉴-케이이(New-KE)’로 발명특허에 이어 축사 공기 유입 발명특허 10-2014-0133329호까지 획득했다.
이로써 축사의 공기 배기과정에서 악취를 없애고 미세먼지와 외부 공기 중 유해세균을 제거한 청정 공기를 축사에 입기함으로써 가축 건강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공기 여과장치로 일반적으로 공기청정기라면 반드시 필터가 설치돼 있어야 한다. 필터에는 부직포 필터, 전기집진필터, 헤파필터, 워터필터(물 필터) 등이 있으며 이들 중 한 가지 이상을 사용해 공기 중에 포함돼 있는 오염물을 제거하는데, 필터를 거치면 대부분 85%이상 오염물이 제거된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근옥의 축산용 공기 소독 청정기 입기장치는 외부공기 장치내 투입→히팅(동절기)→소독제 첨가 세정수→와이어필터(5단)→메쉬필터→축사내 청정공기 입기의 과정을 거친다.
여름철 쿨링시스템(2중 쿨링패드 사용)은 온도의 급격한 상승으로 가축 피해 우려시 비상용 냉각휀으로 적합하며 순환식으로 쿨링패드에 냉각수를 이용, 축사에 짧은 시간에 냉방효과를 가져오며 설치가 간단하고 이동이 가능하다. 전화 (041)742-3733.

 

 

>>>드림피그, 모듈형 냉방시스템‘이지쿨’

 

돈사·계사 온도관리 쉽고 효과적으로 

공기, 특수섬유 쿨링패드 통과로 차갑게
터널식 대형휀 부착 온도 강하효과 탁월

양돈 및 양계, 오리 시설기자재 및 사료자동라인, 환기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주)드림피그(대표 송석찬)에서 혹서기 축사의 온도를 낮춰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모듈형 냉방시스템 이지쿨(EASY COOL)을 국산화해 공급하고 있다.
가축 몸 전체가 깃털이나 털로 덮여있고 땀샘이 발달되어 있지 않아 열을 발산하지 못하므로 고온환경에 대한 적응능력이 떨어져서 30℃ 이상 고온이 계속될 경우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혹서기 농장별 방서대책 여부에 따라 폐사율이나 생산성에 큰 차이를 보이고 고온스트레스를 받은 경우에는 가을까지도 영향을 미치게 돼 농장마다 적절한 냉방장치 활용이 요구된다.
(주)드림피그의 쿨링패드는 벌집모양의 특수섬유를 공기가 통과하게 만든 제품으로 위에서 물을 관류시키거나 패드전면에 물을 분사해서 섬유질로 된 패드가 젖으면 공기는 젖은 섬유질 사이를 통과하면서 열을 교환해 돈사나 계사의 온도를 낮추는 장치다.
쿨링패드의 설치효과는 패드의 두께, 풍속, 온·습도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다르게 나타난다.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우리나라와 같이 습한 기후인 경우 3~10℃, 사막처럼 건조한 기후는 10~15℃ 온도 강하효과가 있다. 국내 무창축사에서 입기구의 경우 5.6℃, 배기구의 경우 3.2℃의 온도 강하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돼 여름철 고온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방서 방법으로 효과적이라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터널식환기는 대형휀이 부착된 반대편 벽면이나 반대쪽 측면의 일부에 쿨링패드를 부착하며, 크로스식 환기의 경우 한쪽 벽면은 환기휀을 부착하고 다른 한쪽 벽면에는 쿨링패드를 부착해 크로스로 환기하는 방식이다. 크로스식 환기축사에 쿨링패드 설치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옆 축사와 배기구는 배기구끼리 패드는 패드끼리 마주 마주보게 해서 패드가 먼지에 의해 막히지 않게 해야 한다.
이지쿨은 기존의 쿨링패드 냉방시스템을 개선해 냉수 분배라인에서 급수분배기를 없애고 탈부착이 간편해 농장에서 보수와 청소 할 때 손쉽도록 했다.
축사별 설치 공간에 따라 미리 모두 조립화해 출고, 현장에서 설치하는 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
재질도 국내에서 생산되는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자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무게를 줄여 벽면 부착에 대한 안전도를 높였다. 전화 (062)269-7270.

 

 

>>>삼우축산, 안개분무 장치‘파인포그’

 

첨단 저압분무기술로 열 잡는다

미세입자 분무…수분 증발 효과로 온도 낮춰
소독·살충에 가습도 뛰어나 호흡기질병 예방

올해도 6월부터 본격 무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매년 보면 6~8월 말까지 이어지는 여름은 무덥고 장마와 함께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주곤 한다. 특히 고온 다습한 기온변화는 농장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큰 요인이 되고 있다.
모돈과 젖소는 혹서기 스트레스가 번식성적과 생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혹서기 스트레스로 인해 사료 섭취량이 저하돼 체지방의 손실이 많아진다. 이로 인해 발정재귀가 늦어지고 무발정, 재발정의 증가, 배란수의 감소, 불수태, 유량감소를 초래해 수익성이 저하된다.
여름철에 어떻게 하면 고온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면서 농장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인가에 역점을 두어야 할 시기이다. 매년 여름철에 돈사와 계사에서는 열사병으로 인한 피해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축산기자재 전문 업체인 삼우축산(대표 박성범)은 최적의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최신 안개분무 장치인 ‘파인포그’를 프랑스 세인트파인사로부터 수입 공급하고 있다.
파인포그 안개분무장치는 10마이크로 이하의 미세입자를 분무한다. 이를 통해 작은 물방울을 발생시켜 수분이 증발되면서 주위의 환경온도를 낮춰주는 최신 저압분무기술의 결정체라는 것이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파인포그는 물방울의 입자가 작아 닭, 오리, 돼지, 젖소, 한우의 피부나 털, 바닥까지 물방울의 입자가 닿지 않고 온도하강의 효과를 볼 수 있어 이용 농가로부터 호응도가 높다. 이와 함께 소독, 살충작용에 가습효과 또한 뛰어나 적절한 습도를 유지함으로써 호흡기 질병을 예방한다.
입자는 노즐의 종류에 따라 1~4개의 노즐에서 5~120㎛크기로 조절할 수 있으며 100% 기체화해 5배의 가습효과를 얻을 수 있다. 노즐은 막힘 현상이 없고 1세트로 165㎡(50평)에 쿨링 및 가습, 소독을 할 수 있으며, 무창 축사의 경우 공기주입으로 환기 효과와 함께 암모니아 및 황화수소의 감소로 사육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일반적인 분무는 입자의 크기가 커 무게로 인한 물 입자 낙화속도가 빨라 그 효과가 기대에 못미칠 수 있으나 파인포그 안개분무는 실내 분무시 2시간 정도 공중에 머물러 증발하면서 기화열로 축사의 온도를 낮취 업체측은 최적의 방서대안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외에서는 미세한 물방울이 햇볕을 차단하고 물이 증발 할 때 주변의 열을 빼앗는 원리로 주변 대기온도를 낮춰준다.  전화 (043)224-0431.

 

 

>>>성일기전, 축산용 콘트롤 박스·오토휀

 

공기 흐름 원활하게…국내외 시장서 ‘신바람’

플라스틱 재질로 부식 없고 내구성 우수
풍량 풍부하고 자유자재 속도 조절 가능

 휀은 그 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온도조절과 환기 등 축산에 있어 그 존재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성일기전(대표 이영윤)은 축산용 오토휀을 전문 제작하는 업체로 국내 공급에 이어 해외로 시선을 돌리고 축산기자재 업계에서 몇 안되는 수출기업이다.
성일기전은 수출에 염두에 두고 제품 개발과 동시에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 결과, 일본, 대만,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를 넘어 남미까지 진출, 매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영윤 대표는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우리가 믿을 것은 기술과 마케팅을 통한 승부 뿐”이라며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정책적인 지원이 절대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성일기전의 수출주력 품목은 콘트롤 박스와 오토휀이다. 이 제품을 일체형 또는 단일품목으로 수출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워 물류비, 사후관리 서비스(A/S) 등 여러 이점이 있어 집중 공략하고 있다.
일본 월간 ‘양돈정보’라는 잡지에 가변형 환풍기 ‘성일 오토휀’이라는 브랜드로 광고를 게재하고, A/S도 신속히 하는 등 일본 양축농가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면서 매년 판매량이 늘고 있다는 것이 업체측의 전언이다. 
성일기전의 오토휀과 콘트롤은 휀 날개가 플라스틱으로 제작돼 부식의 염려가 없고 완전 방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콘트롤 작동에 따라 속도의 자유자재 조절이 가능하다.
성일기전의 오토휀은 모터의 공기유손마찰력 디자인과 과열보호 및 수명이 긴 베어링 사용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고품질 플라스틱으로 견고하고 수명이 길며 볼트 및 머리부분은 부식에 강한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한다.
‘SLF-960A’형은 우사 전용 대형 휀으로 대풍량, 저소음, 초절전으로 기존 휀과 차별화에 역점을 두었다고 한다.
날개의 재질은 PE로 내부되지 않고 부하시 원상회복 기능이 탁월하며 휀의 핵심 부품인 모터의 부하량을 최소화해 수명이 길다.
풍량은 동급 휀보다 풍량이 풍부해 1천RPM에서 1만4천CFM의 풍량으로 우사 외 양계, 양돈장의 중계휀으로 사용할 때 폭서기인 여름철 축사내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축사 내 온도의 균질화로 가축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휀의 모터부분이 밀폐로 제작돼 물청소가 가능하고 녹이 발생치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전화(02)830-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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