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지난 7월 22일~24일까지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2014년 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교육(기본과정)<사진>을 개최했다. 총 34명의 여성 낙농인이 참가한 이번 목장경영전문화교육은 농가들의 경영관리 역량과 다양한 전문지식 습득, 목장경영 이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전국 각지에서 많은 회원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협회 손정렬 회장은 “그 어느 때 보다도 경영비 절감을 통한 효율적 생산이 중요시 되고 있다. 농가 스스로 경영능력 함양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번 목장경영전문화교육은 체계적인 농가경영능력 함양을 위해 경영분석, 회계, 축사 환경관리, 사양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다뤘다.
특히, 사전 작성해 온 목장점검 체크리스트를 함께 비교해 보며 각자 목장 현황을 점검하고, 회계와 경영분석 이론강의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목장경영에서 누수되는 부분을 직접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4년 목장경영전문화교육은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심화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