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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가축활력 증진, 감미제 역할 ‘톡톡’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하농, 미각·후각 자극 분말포도당 등 공급 박차
기호성↑·사료효율 개선…생산성 향상 효과

 

장마철 고온다습으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를 방지하고 생산성도 올리면서 기호성 증대를 위해 축산농가의 향미제나 감미제 사용 종류와 량이 점차 일반화되고 있다.
기호성 증진제로 미각과 후각을 자극함으로써 식욕을 증대하여 생산성을 높여 자돈, 송아지, 병아리 및 전 가축에서 기호성 증진제 사용의 폭을 넓이고 있다.
송아지에 실험 결과 송아지는 단맛, 신맛, 쓴맛 중 단맛을 가장 선호하고 젖소에서 알팔파 건초를 충분하게 급여하는 경우 사료 옥수수를 포도당 대체수준이 높을수록 우유 생산량이 증대하고 사료효율이 개선되었다는 발표가 있다.
포도당은 물에 잘 녹고 청량감이 좋아 음수나 사료에 혼합사용하고 있으나 자연계에 널리 분포되어있고 주로 과실, 식물 즙, 꿀 등에 들어있으며 공급되는 분말 포도당은 옥수수 전분을 가공하여 제조된 인체공용 분말 포도당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도당은 단당류 중 동물의 에너지 대사에 가장 중요한 물질로 탄수화물 최종 분해산물로 혈액 내에 순환하면서 산화하여 에너지원으로 공급하여 5% 링거액의 원료이기도 한다.
특히 어린 자돈과 송아지, 병아리와 생산을 하고 있는 젖소와 모돈, 산란계에도 중요한 에너지원과 생산성을 높이는 방편으로 활용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산란계에서 곡류 대신 사용 후 산란율이 향상되고 어린돼지에 가루사료, 펠렛사료, 코팅사료에서 실험결과 감미제 사용량이 증가 할수록 기호성이 높고 증체량과 사료효율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특히 7일령의 자돈에 설탕 대신 락토스나 포도당 급여에서 설탕 급여한 대조군보다 증체와 활력도 효과가 높았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히고 있다.  
가축 활력 감미제 포도당과 천연 미네랄 라파부러운, 천연사포니아, 홍삼박을 공급하고 있는 (주)하농(대표 최주철)은 최근 무더위에 가축의 활력 증강과 사료 기호성 향상을 위해 분말 포도당 공급량을 높이고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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