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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젖소분뇨 활용 바이오가스 생산방안 제시

축산자원 에너지화포럼서…한국형 자원화 기술·시스템 필요성도 제기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제6회 축산자원 에너지화 포럼(위원장 노경상·KLEI 원장)이 지난달 31일 한경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 대강당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축산과학원, 농협중앙회,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 후원으로 열려 축산업계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제1주제로 충남대학교 안희권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젖소분뇨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이용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안 교수는 젖소의 분뇨 관리는 유방염 등 목장 환경과 생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202개 목장의 가축분뇨 자원화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앞으로 바이오가스 생산도 습식에서 건식으로 전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제2주제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준표 박사가 ‘축산분뇨외의 유기성 폐기물을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과 이용방안’을 통해 바이오가스 생산에는 가축분뇨 외 하수슬러리 도시·산업폐기물과 농산 부산물 등 유기성 물질을 에너지화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방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음 순서로 열린 축산자원 에너지화 활성화를 위한 토론에서 국립축산과학원 곽정훈 연구관은 향후 축산분뇨에서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검토 및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경대학교 김창원 교수는 국내실정에 맞는 시스템화와 국산화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원 이여행 박사는 건식소화와 소화조에서 종축에서 횡축교반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이지바이오 이태홍 이사는 경제성이 우선돼야 바이오가스의 활성화된다고 말하고, 서울우유 이상헌 이사는 목장에서 운영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분뇨 수거에 따른 통합시스템을 위한 제도개선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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