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 구구데이를 맞아 전국 곳곳에선 ‘9월은 닭고기와 계란이 9味 당기는 날’이란 주제로 기념식과 계란, 닭고기 소비촉진 이벤트가 펼쳐졌다.
서울 청계광장에서도 ‘제11회 구구데이 페스티벌’이 열렸다. 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가 계란자조금(위원장 안영기), 닭고기자조금(위원장 이홍재)과 공동 개최한 구구데이 페스티벌에는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김연화 소비자단체협의회장, 전성자 소비자교육원장과 이준동 양계협회장을 비롯한 정병학 계육협회장, 김연수 토종닭협회장, 오정길 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장(한국양계조합장), 최성천 대충양계조합장, 김태융 부산축협장 등 양계관련단체장과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농축산단체에서도 김준봉 한농연 회장과 손정렬 낙농육우협회장, 이병모 한돈협회장, 조남조 사료협회장, 이주호 방역본부장, 그리고 계란과 닭고기자조금 위원 등이 참석했다.
구구데이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열한 번째 맞는 축제를 계기로 가장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계란과 닭고기를 더욱 많이 먹자”고 강조했다.
이날 청계광장에선 구구데이 11주년 기념 초대형 계란 조형물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7色 7味 닭고기 발효액 맛닭 요리 전시 및 시식, 초대형 닭 모형 야외 전시, 구구데이 홍보관 등이 운영됐으며, 닭고기와 계란 직거래 행사도 진행됐다.
또 방송인 클라라양이 구구데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닭고기와 계란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닭과 계란을 이용한 마술공연, 구구데이송 발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구구데이 페스티벌은 전국 9개 농협지역본부 주관으로 지역별 양계협회와 농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동시행사로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