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필드 테스트 완료…대구 축산박람회서 공개
대형호퍼 장착 논스톱 시스템…습지 작업도 수월
조사료 생산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명성(대표 이인현)은 2014년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인 가운데 최근 옥수수를 수확하는 자주식베일러<사진>를 공급 전 필드 테스트를 마치고 9월25일 개장하는 대구 축산박람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주)명성에서 2014년에 새롭게 출시될 자주식베일러는 국내에서 공급 중인 제품의 장점은 물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작업기로 축산 농가들이 무더위에서 현장에서 작업하여야 하는 어려움으로 조사료 생산량이 많은 옥수수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으나 최근 자주식베일러가 선보이면서 옥수수 작업 여건이 개선이 되어 옥수수 수확에 숨통을 트여 생산량이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인현 대표는 “옥수수 작업에 최적의 기계가 될 것”이라 자부하고 있다.
기존 쵸파에서 하베스터로 투입부분 변경이 아니라 엔진부터 시작하여 제품의 모든 것이 변경된 새로운 모델이다.
특히, 프레임은 최상급품질을 인정받은 일본 얀마의 최신형6조 콤바인 하부로 114마력의 강력한 엔진은 캐빈에어컨을 최대로 가동해도 여유로운 출력을 자랑한다.
옥수수투입은 줄 방식이 아닌 원통형 캠퍼타입 2조 부착으로 작업시 옥수수 밭의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고속작업이 가능하고, 대형호퍼를 장착하여 네트결속 중에도 연속작업이 가능한 논스톱시스템으로 일일작업 효율이 월등히 높아졌다.
최신형 자주식베일러는 타사의 원통형 캠퍼타입 제품보다 무게가 가볍고, 크로울러(궤도)방식이라 습지에서 작업성능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기도 하다.
시원한 캐빈내부에는 4채널 카메라 모니터가 장착되어 오거부, 네트부, 후방게이트부분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간편하게 작업이 가능하다.
고마력, 원통형캠퍼방식, 논스톱연속작업, 크로울러타입 등 각 제품의 장점을 총집합한 2014년형 자주식베일러는 안성과 화성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성공적으로 필드테스트를 마친 모델로 2013년9월 25일~ 28일 대구킥스톡에서 개최되는 2013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축산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모델명과 가격은 박람회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2014년 신제품 출시 전부터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