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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타)

2억원 넘는 한국산 경주마 탄생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제주 챌린저팜서 생산 1세 암말
국내산 최고가 2억6천만원 낙찰

 

국내산 경주마 사상 최고가가 나왔다.
 제주 챌린저팜의 이광림씨(36세)가 생산한 1세짜리 암말<사진>이 주인공. 이 암말은 부마 ‘메니피’와 모마 ‘하버링’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 1세짜리 암말은 지난 15~16일 KRA한국마사회 제주경주마 목장에서 열린 국내산 경주마 경매에서 2억6천만원 낙찰가를 기록, 국내산마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종전 최고낙찰가는 지난 3월 경매에서 1억6천만원을 기록한 ‘메니피’의 자마. 불과 8개월만에 국내산마 최고가격이 1억원 상승한 것이다.
이번에 최고가를 기록한 1세짜리 암말은 뛰어난 혈통과 다부진 체격으로 구매자들 사이에서 이미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1년여 육성이 더 필요하고, 또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했던 암말이라는 점에서 이번 2억6천만원 낙찰가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1억5천만원에서 시작한 호가경매는 3명 마주들이 경쟁하며 2억6천만원까지 치솟았고, 결국 서울 김병진 마주가 최종 낙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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