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소싸움협회 완주군 지회가 주관하고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 한국민속소싸움협회에서 후원하는 제7회 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지난 달 20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봉동읍 신성리 봉동교 옆 광장에서 4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축협은 이번 소싸움대회에서 한우소비촉진 및 한우가격안정을 위한 먹거리 장터와 한우암소할인행사를 실시했는데 전주김제완주축협의 여성조합원 모임인 미축회(美畜會)에서 먹거리 장터를 열고 육회판매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박영준 조합장은 “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에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한가위까지 겹쳐 소비자들에게 좋은 고기를 값싸게 판매함으로써 축산업협동조합의 본연의 역할을 하면서 청정 전북 한우를 홍보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