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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축산식품 산업적 연구 매진...축산업 부가가치 창출 기여

정 구 용 한국축산식품학회 신임 회장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산·학협동 기반 구축…축종·산업별 세미나 실시도


한국축산식품학회의 신임회장직을 맡은 정구용 회장(상지대 교수)은 축산식품의 산업화를 위해 매진해 갈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정 회장은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축산식품의 발전이 수반돼야 한다. 축산식품의 학자중심적인 연구에서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가 될 수 있는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축산식품학이 실용학문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산업적으로 쉽지 않다. 그러나 산학협동의 기틀을 마련하고 올해 사업계획에 최초로 축종별, 산업별 세미나를 실시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도록 했다. 정보화 시대에 맞춰서 기존의 학회 홈페이지도 대폭 수정해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축산업이 최근 위축되고 힘든 가운데 산업적인 문제점을 조심스럽게 접근해 문제점을 함께 찾고 링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많은 이들이 축산식품학회에 논문을 발표하고 싶어한다. 60%이상 탈락률이 있을 정도로 경쟁률을 센 편이다. 영문 논문을 1년에 6번씩 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영문 논문이라 접근이 어려울 것을 대비해 구어체 문자도 사용해 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마지막으로 “축산식품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이다. 축산업계가 많은 관심을 갖고 접목하다보면 축산업의 비중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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