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천안=황인성 기자]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지난 7일 천안웨딩코리아에서 2011년도 제3차 임시총회를 열고 신·구 대의원 상견례를 실시했다. 정문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우리 축산업계는 FMD, 한우파동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들다. 농가들도 가장 어려운 형편이며 조합도 경제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지난 7월 착공한 본점이 준공되면 천안축협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조합장은 “새로 당선된 대의원들은 2년간 천안축협의 경영을 책임질 분들이다. 조합에 관심을 갖고 조합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7월말 기준으로 사업현황을 보고했는데 당기순이익 36억원, 상호금융 예수금 잔액 5천535억원, 상호금융 대출금 잔액 4천328억원, 정책대출금 잔액 384억원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