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판매가격을 낮추기 위해 한우농가들이 직접 나섰다. 산지 소값 폭락에도 불구하고 음식점의 한우고기 가격은 좀처럼 내리지 않고 있다. 이에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8월부터 세 달간 한우고기를 저가에 판매하거나 20%이상 할인 판매하는 음식점에 대해 50만원 상당의 현수막과 홍보물을 제작·지원키로 했다. 할인판매를 신청한 음식점에 대해서는 한우 114홈페이지와 한우사랑 블로그 등 온라인을 통한 홍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음식점 가격 낮추기가 한우소비 활성화에 키 포인트다. 많은 음식점들이 이번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