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지난달 23·24일 양일간 속초시 소재 현대수리조트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정규성 축산유통연구소장은 ‘축산물 유통시장 동향 및 전망’에 대해 강의했다. 김포축협은 대의원들이 축산물 유통시장의 변화 요인을 파악하고 여건 변화를 스스로 분석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FMD 이후 축산물 유통시장 동향 및 전망에 대한 강의와 집중토론 시간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임한호 조합장은 이날 “김포축협 조합원은 FMD로 인해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다. 조합 경제사업도 그로 인해 절박할 정도로 위축되고 있다. 그러나 반드시 일어설 수 있다는 의지를 갖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임 조합장은 또 가축분뇨 공동 자원화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조합원들의 가축분뇨 처리를 위한 사업으로 2012년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조합,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