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와 농협충남지역본부 및 한우협회 대전충남도지회는 지난 11일 1시 충남도청 후정에서 대대적인 한우고기 소비촉진행사를 갖고 한우 소비 운동이 범도민으로 확산됨으로써 한우가격이 빠른 시일내에 회복되어 한우인들이 마음놓고 한우를 키우는데 전념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한우자조금과 충남도 및 충남농협의 지원으로 실시된 이번 한우고기 소비촉진행사는 지난 3일 아산역 광장에 이어 두번째로 충남 한우브랜드인 토바우와 하눌소 할인판매 및 무료시식회를 중심으로 한우고기 요리전시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마련됐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인사말에서 “FMD가 종식되고 바로 소 값이 떨어져 안타까운 마음 그지없다”며 “소비자들이 한우고기를 더 많이 애용해서 한우농가를 돕고 한우를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시식 행사에서 충남한우 토바우사업단의 한우불고기와 대전충남한우조합의 떡갈비 버거는 참석한 소비자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 소비자들은 토바우와 하눌소를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는 절호의 기회도 가졌다. 특히 등심1+ 100g에 5천500원에 판매, 브랜드 한우를 싸게 구입하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소비자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