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체중 증가 초점 전환기전용 ‘위피그-링크’도 농협사료(사장 오세관)가 FMD와 AI 재발방지와 축산기반 재건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형사료, 면역력 강화사료라는 개념을 적용한 신제품을 전 축종에 걸쳐 출시했다. 농협사료는 지난 8일 대전 유성관광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전국 각 지사장들과 PM, 특판팀장, 본사 마케팅본부 관계자 등 모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EW challenge PROJECTS-면역력 강화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선보인 신제품은 ‘안심한우골드-에코’, ‘낙농명품-락토피아’, ‘양돈명품-안심포크S’, ‘육계명품-프리미엄’이다. 또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안심한우골드 8종에 면역력강화 개념을 적용해 선보였으며, 전출체중 증가를 위한 전환기 전용사료 ‘위피그-링크’도 소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시되는 신제품 판매확대를 결의하면서 축산농가와 사활을 같이 한다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FMD와 AI 피해 조기회복과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 신제품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농협사료 역사상 최초로 연간 판매량 300만톤 돌파의 주역이 되기로 결의했다. 이날 오세관 사장은 “가축질병으로 축산환경이 크게 변하고, 사료시장이 축소되면서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며 “방역마케팅이라는 새로운 영업전략을 바탕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축산농가들의 새로운 출발에 힘을 주는 새 희망 프로젝트를 전개에 박차를 가하자”고 강조했다. 오 사장은 “오늘 출시된 신제품은 질병 저항력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시장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인 조합원과 조합을 즐겁게 해주는 열정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
‘안심한우골드-에코’는 가축의 장기 이동제한 등 농가 수익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저렴한 가격의 경제형 전략상품으로, 번식과 비육 공용 급여가 가능토록 설계됐다. 또 기존의 한우사료인 ‘안심한우골드시리즈’에는 국내 최초로 면역력 강화제 적용으로 항병력을 보강했다. 착유우 신제품인 ‘락토피아시리즈(30, 40, 50, 스타)’는 젖소의 항병력을 높여주고 유단백을 향상시키는 설계를 통해 목장의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젖소의 건강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미생물 단백질 합성 극대화와 비타민, 미네랄 강화 설계를 적용했다. ‘안심포크S’는 농협중앙회 안심축산물 유통사업과 연계된 전용사료로 탁월한 기호성과 위생적인 사료라는 점이 강점이다. 전출체중 증가를 위한 전환기 전용사료 ‘위피그-링크’는 영양소 흡수 이용율 증가, 특수비타민, 미네랄 복합처방이 초점이다. ‘육계명품-프리미엄’은 기존의 육계명품골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프리미엄급 사료로 AI 이후 생길 수 있는 종계 품질 저하증에 대비한 설계가 특징이며, 에너지와 단백질, 특히 아미노산과 광물질, 비타민을 강화해 면역력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