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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과 고통분담…성금모아 위로금 전달

양주축협 직원들 자발적 1억5천만원 모아

[축산신문 ■양주=김길호 기자]
 
- 양주축협 직원들이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1억5천530만원을 모아 FMD로 가축매몰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 직원들은 FMD 발생으로 인해 가축을 땅에 묻은 조합원들에게 최근 위로금을 전달했다.
양주축협에 따르면 FMD로 살처분 당한 조합원들과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직원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1억5천530만원을 모금해 살처분 피해 조합원에게 전달했다.
양주축협 조합원 중 FMD로 살처분 당한 조합원은 242농가이다. 직원들은 스스로 모은 위로금으로 피해 조합원들을 하나하나 찾아가 각각 64만원씩 지원했다.
양주축협 직원들은 피해조합원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아픔을 공유하는 고통분담 차원에서 일심동체의 마음으로 구제역 성금모금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기섭 조합장은 “이번 FMD는 역대 발생되었던 FMD와는 달리 축산농가에 너무 큰 피해를 입혔다. 특히 경기 북부지역의 축산업을 초토화 시켰다. 직원들 스스로가 피해조합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겠다는 마음에서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했다. 직원들이 자랑스럽다. 조합도 조합원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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