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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지역 돈육산업 발전 ‘활력’

[축산신문 ■공주=황인성 기자]
 
여성 양돈인 25명 ‘양사모’
돈육 소비홍보 첨병 역할


충남 공주지역 여성 양돈인들로 구성된 공주시양사모(회장 조순자)가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 홍보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 공주시 양돈산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지난 3년전에 이해룡 현재 양돈협회 공주시지부장을 중심으로 지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설립된 양사모는 회원들이 하나가 되어 설립 이후 돼지고기 무료시식회를 비롯해 양돈관련 행사장에서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소비촉진에 앞장서오고 있다.
설립 후 처음으로 지난 2009년 5월에는 공주 곰나루 공원에서 양돈인 한마음대회를 열고 공주시 양사모가 공주 양돈산업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조순자 회장을 비롯해 25명의 양사모 회원들은 아무리 양돈산업이 어려워도 양돈을 지킨다는 각오로 하나가 되어 각종 행사장에 나가 자기 일처럼 국내산 돼지고기를 알리는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해 10월 8일 있은 돼지고기 시식회<사진>에도 양사모 회원들은 홍보 전도사 역할을 수행했다.
양사모에 관심이 많은 이해룡 공주시지부장은 구제역이 종식되는대로 살처분 농가 돕기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해 재기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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