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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2월 경락가 1만3천원대...2년만에 최저

일주일새 최곽 대바 kg당 2천269원 격차...두당 90만원 하락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경락가격이 거침없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월 평균가격이 kg당 1만4천원선이 붕괴됐다.
월평균 경락가격이 1만4천원/kg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09년 3월 이후 처음이다. 거의 2년만이다. 2월 평균 한우경락가격은 1만3천899원/kg이다. 월초 1만4천원 초반에서 시작한 가격이 설 명절 직후엔 1만4천900원/kg 이상까지 올랐었다. 하지만 20일이 넘으면서 급락하기 시작해 최근에는 1만3천원/kg 밑으로까지 떨어졌다.
2월만을 기준으로 놓고 봤을 때 최고가(15일 1만4천921원/kg)와 최저가(23일 1만2천652원/kg)의 격차가 2천269원/kg이다. 불과 일주일 만에 한우 한 마리의 가격이 90여만원 정도가 떨어진 것이다.
더욱 걱정되는 것은 현재로서 가격하락을 멈출 수 있는 뾰족한 묘안이 없다는 점이다. 또한, 하락 경사가 너무 급하다는 것도 걱정된다.
현재의 추세라면 3월 평균 경락가격은 1만3천원선을 지키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2월 22일 이후 평균 거래가격이 1만3천원을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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