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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구제역 장기화에 한우판매점 ‘휘청’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가 한우농가 뿐 아니라 관련업계는 물론 한우를 취급하는 전문식당까지 확대되고 있다.
한우협회에서 인증한 한우판매점은 전국적으로 105곳이다. 이곳 인증점들은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심각한 매출부진에 시달리면서 일부업소는 부득이하게 휴업할 수 밖에 없는 심각한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한우협회 박선빈 부장은 “최근 파악한 결과 양평의 1개 업소가 극심한 소비부진으로 휴업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매출부진은 인증업소 모두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구제역 발생지역에 위치한 인증점의 경우 평소 매출의 70~90%까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백신접종 이후 소비가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발생지역에 위치한 매장의 경우 외부관광객 방문이 차단되고, 단체회식이나 모임이 차단되면서 극심한 소비부진에 시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부장은 “구제역 상황에서 현재 인증점들의 매출정상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은 사실상 없다. 인증점들과 수시로 연락하면서 구제역 이후 소비를 최대한 활성화시키기 위한 할인행사 등을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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