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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구제역 방역현장 인력난 ‘숨통’

군 병력 등 외부인력 ‘도움의 손길’ 잇따라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 군장병의 투입이 부족한 인력으로 허덕이던 구제역 방역현장의 숨통을 터주고 있다.
일선구제역 방역 현장에서 군부대 병력 등 외부인력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구제역 발생초기 신속한 군병력 지원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방역작업에 차질을 빚어왔다. 특히 감염축에 대한 신속한 살처분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작업임을 감안하면 인력부족으로 인한 작업부진은 구제역 확산의 원인으로 지적받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구제역 방역작업에 군병력이 투입되면서 일손부족으로 허덕이던 방역현장의 숨통을 틔여주고 있다.
구제역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이천의 경우 관내에 위치한 항공작전사령부와 향토부대 55사단, 제7기동군단 등 7천여명의 군병력과 장비 등이 투입돼 신속한 방역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55사단의 경우 인근 안성지역 방역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관계자는 “공무원과 축산농가, 지역 농축협직원들 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으며, 일선현장에서는 인력부족으로 방역요원 모두가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국가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중대 사안인 만큼 전 국민적 관심이 필요하고, 특히 국가가 적극 나서 가동인력을 투입해 원활한 작업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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