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스마트폰으로 한우의 이력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이 빠른 속도로 대중화되면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한우의 이력을 빠르게 조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됐다. 이를 활용하며 개체식별번호를 직접 입력하거나 혹은 바코트 스캔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우고기의 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일반전화의 사용시 6626을 입력한 후 인터넷을 접속해 다시 12자리의 개체번호를 입력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던 것이 단순화돼 소비자들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쇠고기 이력제의 시행으로 한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현장에서 쇠고기의 이력을 확인하는 사례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를 간편화 함으로서 판매자들은 더욱 제품관리에 신중하게 되고, 소비자들의 신뢰는 한층 높아지게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