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이 올해에도 학교사랑 자매결연 학교인 광천여자중학교(교장 이선우)에 학교발전 도서를 기증했다.
홍성축협은 지난 2일 광천여중에서 유창균 조합장과 이선우 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발전 도서기증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광천여중은 홍성축협이 전달한 300만원의 도서기증 기금으로 도서를 구입해 학교도서관에 비치해서 학교 교육목표인 ‘성실·현숙’에 부합되는 예의바르고 창의적인 학생교육에 활용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독서 생활화 공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동의 홍성교육장은 지난달 홍성축협이 홍성교육청에 기증한 1천만원 중 500만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500만원은 체육 꿈나무 학생에게 지원해서 학생들이 꿈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이 되었다며 축협에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홍성축협은 2007년 광천여중과 자매결연 후 매년 도서구입비로 일정금액을 전달하고 이와 별도로 체육행사에는 물품을 지원,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데 용기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