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축 전염병 예방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일부터 주요 축산시설 일제 소독과 대국민 홍보를 포함한 가축 방역 특별 대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방역 대책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 강원, 경북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달 경기 안성과 이천에서 럼피스킨이 재발한 것을 계기로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충남도는 명절 전후로 11일, 13일, 19일에 걸쳐 도내 축산농가, 도축장 등 축산 관계 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해충 방제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군·농축협 공동방제단(63개 단위)을 동원해 가축 전염병이 발생한 경기·경북 지역과 인접한 도로 및 축산농가 진입로에서 소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추석 기간 동안에도 거점 소독시설 18개소를 운영해 축산 차량 통제 및 소독을 철저히 하고, 오염원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입산로, 다중 이용 터미널,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 ‘농장 방문 금지’ 및 ‘입산 자제’ 현수막을 게시해 방역을 홍보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도가 지난 12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도는 소 개체별 면역력 강화를 위해 지난 18일까지 경기도와 인접한 천안지역 소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마쳤다. 지난해 10월 서산에서 발생한 이후 전국 9개 시도 34개 시군에서 총 107건 발생했으며, 도내에서는 9개 시군 41건에 이른다. 도는 럼피스킨의 빠른 종식을 위해 이동제한 조치, 방역대 내 농장의 소 거래 제한 등을 추진한 바 있으며, 재발생 및 유입 차단을 위해 고위험 시군 예방 백신 일제 접종, 흡혈 곤충 집중 방제, 질병 예찰 등을 추진해 왔다. 천안지역은 과거 발생 이력이 있는 고위험 11개 시군에 속하지 않아 올해 상반기 추진한 일제 접종에서 제외했으나 이번 타지역 발생 상황에 따라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접종 대상은 천안지역 내 소 사육 농가 538호에서 사육 중인 소 5만 3천336마리로, 50마리 미만 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 등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접종한다. 아울러 도는 이번 긴급 백신 접종이 제대로 됐는지 평가하기 위해 백신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이 대대적인 한우사랑 할인판매 행사<사진>를 열어, 한우농가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한우고기를 제공했다. 홍성축협은 지난 6월 13일부터 23일까지 하나로마트에서 ‘놀랐소(牛) 1탄’이라는 이름으로 한우사랑 할인판매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고기 소비를 확대하고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파격적인 특가판매가 이뤄졌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한우 채끝·등심 1+ 등급 100g은 6천원, 모듬구이·부채살 100g은 5천원으로, 시중가 대비 약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됐다. 이대영 조합장은 “하루빨리 한우산업이 정상화돼 농가들이 안심하고 한우를 키우는데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 속 11일간 총 70두의 한우가 판매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34년 근무경험 바탕 급변하는 축산환경 대응 지역경제 발전 이끄는 주체로 조합 위상 제고 “저에게 막중한 기회를 주신 조합원의 뜻에 부응해 임기동안 부여된 업무에 충실하고 조합원에게 기쁨을 주며 조합원과 직원이 행복한 조합경영에 열정을 바치겠습니다.” 충남 홍성축협 감사팀장으로 재직하다 지난 4월 19일 실시된 임시총회에서 상임이사로 당선된 전희석 상임이사의 조합경영에 대한 각오는 의지는 남다르다. “그동안 홍성축협에서 34년간 근무한 경험과 홍성축협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홍성축협 상임이사로서의 소임을 다하며,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바쳐 조합발전에 헌신하겠습니다.” 전희석 상임이사는 경영계획서에서 “신용사업·경제사업·교육지원사업별로 역점 추진할 경영계획을 수립,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응하며 축산인을 대변하는 조합경영에 역점을 두고 조합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사업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홍성지역 경제발전을 이끌어가는 경제주체로 조합의 위상을 확대하는 데에도 역점을 두고 조합경영에 나설 방침”이라는 전 상임이사. 홍성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협 충남세종본부(본부장 백남성)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지난 4월 18일 내포 목요직거래장터에서 한돈 소비촉진 무료시식회<사진>를 열어 한돈 홍보 및 소비촉진에 나섰다. 충청남도와 홍성군이 농협 충남세종본부에서 운영하는 내포목요직거래장터 7주년이 되는 이날 실시된 한돈무료식회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목요직거래장터에 참여하는 농가, 충남도청,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여하여 한돈을 무료시식하며 한돈소비촉진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장에서 백남성본부장과 축산사업단 직원들은 직접 고기를 구우며 한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에 동참을 홍보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사진)은 지난 2월 23일 조합대희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어 2023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심의해서 원안대로 의결했다. 홍성축협은 지난해 결산 결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로 9억1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4억5천800만원, 이용고배당금 11억2천500만원을 배당했다. 홍성축협은 지난해 축산물 가격 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인한 힘든 축산업 여건 속에서도 사업목표 달성과 내실경영에 주력한 결과 연체비율은 감소했고, 정책대출은 상승했으며 매출 총이익 대비 지출액은 감소해서 건전결산을 이룩했다. 올해에는 조합 현안사업으로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서 결성면 성남리에 추진하는 홍성축협 가축분뇨공공처리사업을 7월 착공해 오는 2026년 10월에 준공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농협사료와 충남축협이 공동으로 추진, 현재 46.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충남권 배합사료 공동사업을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예정대로 진행해서 조합원에게 안정적으로 사료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낙협(조합장 최기생·사진)은 2023년도에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전임직원의 혼연일체로 건전결산과 지속적으로 내실경영을 다져 낙농조합원을 대변하는 조합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홍성낙협은 지난 1일 조합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조합정관 일부개정안, 제34기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제34기 결산보고서 승인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홍성낙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14억7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6억1천659만원, 이용고배당금 3억원 등 9억1천659만원을 배당했다. 교육지원사업비 18억5천400만원을 집행, 영농지원사업비·영농지도사업비·복지사업비 등을 지원해서 조합원의 실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주말 및 공휴일에도 지원하고 있는 헬퍼사업에는 2023년도 51농가가 참여해서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으로 참여농가의 인기를 끌고 있다. 홍성낙협은 올해에도 순탄하지 않은 낙농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조합원과 고객의 무한 신뢰를 바탕으로 낙농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서 내실경영 및 안정적인 지원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잇따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이웃사랑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홍성축협 김동우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난 1월 25일 홍성군 장애인복지관 별관에 있는 충남 시각장애인 연합회 홍성군지회를 찾아 하나로마트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80만원 상당의 한우잡뼈 200kg을 김기철 부회장에게 전달했다. 김동우 하나로마트 본부장은 전달식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홍성축협 하나로마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밝혔다. 이어 26일에도 홍성군 장애인복지관 및 홍성정신요양원을 방문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한우사골곰탕 160만원 상당 400포를 전달했다. 홍성축협 하나로마트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단체 후원활동을 지원해서 나눔축산운동을 확대 나간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윤경구· 예산축협장)는 지난 15일 내포시 농협충남세종본부에서 회원조합장과 백남성 충남농협 본부장을 비롯한 자회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협의회<사진>를 열고, 올해 협의회 운영방안을 중심으로 당면한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협의회는 신임 백남성 본부장과 상견례를 겸한 형식으로 진행되어 본부장의 인사말과 협의회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부의안건 및 보고안건을 협의하고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윤경구 회장은 “올해에도 대전충남축협조합장들이 중심이 되어 산적한 축산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해서 더욱 발전하는 협의회가 되고 대전충남축협 모두가 사업목표 달성으로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축산인을 대변하는 축산조직으로 발전시키자”고 독려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조합장협의회 개최일 변경안을 부의건안으로 상정, 협의회 개최일을 기존 매월 둘 째주 월요일에서 매월 셋 째주 월요일로 변경했다. 이어 진행된 기타토의 시간에서 정만교 부여축협 조합장은 가축분이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군별로 2개 정도의 마을공동퇴비장을 설치, 가축분을 자원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도내 양돈농가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사랑 한돈나눔 행사를 개최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을 실천했다. 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회장 김은호)는 지난 11월 24일 김은호 회장과 임원들이 충남도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방문해 5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4천560kg을 기탁<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은호 회장은 도내 양돈농가의 협력을 강조하며 “소외된 이웃과 품질 좋은 한돈을 나누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지역사회에 대한 양돈농가들의 기부 활동에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에 필요한 곳에 한돈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탁식 이후 김태흠 도지사는 스마트축산 육성방침과 충남도의 축산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한돈협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랑의 한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남관내 아동,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는 올해 6월에도 대전충남양돈농협과 함께 5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충남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 바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협경제지주 충남세종지역본부(본부장 이종욱)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난 9일 농협 내 포직거래장터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김장철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 무료시식 행사<사진>를 전개했다.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 축산사업단 직원과 한돈협회 직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시식회에서 삼겹살과 목살 등 100kg의 한돈을 제공하고 국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며 참관객들에게 한돈을 보다 많은 애용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는 충남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김장배추를 비롯해 새우젓 삼겹살, 목살 부위를 저렴하게 판매하며 소비촉진활동 또한 전개했다. 이종욱 본부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실시하는 한돈소비촉진 행사에 보다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우리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 붐 조성을 통해 한돈농가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이 운영하는 한우대학이 올해에도 19명의 전문한우인을 배출, 전문한우인 배출의 요람으로 부상하고 있다. 홍성축협은 지난 9월 20일 조합회의실에서 김건중 한우대학 지도교수를 비롯한 직원과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한우대학 수료식<사진>을 갖고, 한양주 학생을 비롯해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수료생들은 지난 3월 15일 입학식에 이어 김건중 교수의 반추영양학 강의를 시작으로 실무중심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된 25주 78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교수진으로는 김건중 교수를 비롯해 한우개량부문 이성수, 송아지 질병 임환, 한우번식과 인공수정 김덕임, 조사료 임영철 등 각계 전문가가 수준 높은 강의로 수업의 질을 높였다. 이대영 조합장은 축하 인사에서 “올해 폭염과 폭우피해 및 한우가격 하락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25주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졸업한 수료생들을 축하한다”며 “한우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현장실습 경험을 현장에 접목해서 한우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생산성 향상으로 미래 한우산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주역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