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농협사료가 주최한 제1회 농협사료 우수농가 시상식<사진>이 대전 유성구 소재 호텔 ICC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농협사료를 이용해 우수한 사양 성적을 거둔 농가를 선정해 그 노고를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선정된 17개 농가 중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도체중 등 객관적인 출하성적 지표를 기준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보은군의 2개 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근내지방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보은읍 학림리의 구철규 대표(철규농장)는 근내지방도 8.1, 등심단면적 112.0㎠, 도체중 525.2kg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등심단면적 우수상을 수상한 보은읍 지산리의 신현호 대표(대추골농장)는 근내지방도 7.7, 등심단면적 111.5㎠, 도체중 500.0kg을 기록하며 농협사료의 제품력과 사양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충북보은옥천영동축협 구희선 조합장은 “이번 시상식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축산인들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행사다. 전국 17개 수상 농가 중 보은 지역에서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