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연초에 건전결산이 예년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으나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전이용에 힘입어 올해에도 건전결산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평소 조합 사업으로 추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던 사업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제시하면 내년도 사업계획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공주낙협은 내년에 천안경제사업소 창고를 재건축해서 동물약품과 낙농기자재를 이전, 천안경제사업소의 센터로 운영하고 구매 지도 컨설팅 전문 직원을 육성해서 현장중심의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조합원의 인기를 끌고 있는 조사료생산 공급 사업을 확대해서 조합원의 생산비절감과 소득향상에 주력하며 톱밥을 비롯한 기자재 지원 사업을 늘려 조합원이 양축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낙농조합의 역할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