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취임식에는 조영규 함안군수와 조진래·안홍준 국회의원, 조근제 경남도의원, 권병철 함안군의회 의장, 서춘수 경남도 농수산국장, 류기만 농협사료 전무, 하태정 경남축협조합장 협의회장과 정연규 농협중앙회 이사를 비롯한 축협 조합장, 축산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안병열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대과 없이 조합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조합원의 한 사람으로 조합발전을 위해 헌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안축협 16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현호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문턱이 낮은 축협, 경제사업이 강한 축협, 그리고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협동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양축조합원의 어려움과 마음을 제대로 헤아려 함안축협이 보다 제 역할을 충실하게 수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또 “조직진단을 통해 좋은 전통은 적극 계승하고 발전의 발목을 잡는 악습과 관행은 과감히 혁신해 나갈 것”이라며 “다변화된 글로벌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과 힘을 생산해 내는 함안축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