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산 돼지고기의 일본 수출길이 다시 열림에 따라 6개의 수출업체가 지정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일본 농림수산성에서 제주산 돼지고기 수입재개가 결정됨에 따라 ‘제주산 돼지고기 일본수출 로드맵’에 의해 수출재개를 위한 후속조치 중에 있는 가운데 제주양돈축협, 제주축협, 서귀포시축협, 탐라유통, (주)정록, (주)제주농축산 등 6개 업체를 수출업체로 지정했다. 제주도는 또 수출 재개를 위해 수출 원료돈도 113농가 1만8310두를 확보하는 등 9월로 예상되는 제주산 돼지고기 일본 수출 재개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그동안 안정적인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수출전략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22일에는 ‘제주산 돼지고기 수출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