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객과 함께 푸른 미래를 열어가는 축산선도조합-2012 for ONE’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는 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 상반기 운영공개<사진>를 실시하고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 최고의 협동조합을 만들기로 다짐했다. 용인축협은 지난 21·22일 양일간 농협설악보험수련원에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상반기 운영공개를 실시했다. 이날 조성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기 앞에서 머뭇거려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며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담대한 도전정신이 필요하다. 용인축협은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한층 더 발전시켜 대한민국 최고의 협동조합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어윤황 상임이사의 상반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으며, 경기도 서상교 축산과장의 축산정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서 과장은 “철저한 축산물 브랜드 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축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권투선수 홍수환씨는 4전5기의 신화를 성공시킨 사례를 들어가며 “프로는 위기를 기회로 삼을 줄 알아야하며 위기를 걱정해선 안된다”고 강조하고 “일할 때 일하고, 쉴 땐 쉴 줄 아는 진정한 프로가 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