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칠 회장은 “축산물 시장개방을 비롯해 축산업을 둘러싼 주변 환경의 변화로 축산농가와 조합경영에도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상반기 가결산 결과를 토대로 부진한 부분을 검토하고 협의해 건전결산을 이룩하자”고 당부했다. 전영완 본부장은 “한·EU FTA 협상타결로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우려했던 피해가 오고 있다”며 “축산인이 힘을 합쳐 FTA파고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부의 안건없이 진행된 이날 협의회에서 농협충남지역본부는 6월말 가결산을 통해 나타난 분야별 사업추진실적을 보고하고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총력을 경주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합장들은 축산경제사업 매출총이익 증대방안과 계통사료 전이용률 확대방안에 대해 중점 협의하고 마트와 가공사업 등 매출원가분석을 통해 축산경제사업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