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열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대구축협은 지금까지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선배조합원들의 애정과 관심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전국 어느 농·축협 보다 뛰어난 환경을 갖추었다는 자부심을 갖고 조합 사업에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우 조합장은 “7월 현재 배합사료공장, 육가공공장, 하나로마트 6개소, 상호금융점포 19개소, 예금취급소 2개소, 한우전문식당 2개소 등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 어느 곳에서나 편리하게 조합 사업을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지난해에는 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사업 참여도에 따라 사료 한포 당 최저 700원에서 최고 900원까지 환원해 조합원의 1인당 평균지분이 2천만원을 넘어섰다”고 말하고 “특히 올해 교육지원사업비에 31억원을 편성해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복지사업 기반을 확충하는 등 조합과 조합원의 공동체적 운명을 함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조합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중산 경영조정실장은 사업현황을 시작으로 경제사업과 금융사업, 그리고 조합원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신규 조합원들은 설명회에 앞서 대구축협 육가공공장 시설을 견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