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홍성권 조합장은 “축산물 가격하락과 사료값 인상으로 사양비가 증가돼 지금 우리 축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말하고 “새로운 블루오션 전략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된다”고 말했다. 홍 조합장은 “옥천영동축협은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농촌형축협 전국 1위라는 성과를 얻었다”며 “조합원들의 복지 경제적인 실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내년도 사업계획은 TMR 사료공장 계열화사업 예산을 확보해 조합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서 강사로 초청된 충북도 김정수 농정국장은 “충북도의 올해 전체 예산 중 18%가 농축산업분야에 편성돼 있다”며 “농정예산 5천억원을 확보하고 있는 충북도 축산분야 예산은 지난해보다 150% 늘어난 것이며 특히 내년도에서 올해 보다 130% 늘어나는 등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국장은 “충북도는 생균제, 축사 현대화시설 자금 지원, 꾸준한 방역약품 지원과 축산농가들의 차단방역으로 AI가 발생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청정지역 충북을 계속 유지하면서 청정축산물 생산으로 충북 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어려운 축산농가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충북도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서 청풍명월 한우사업단 김장범 단장은 청풍명월 한우사업 추진상황 및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또 녹색한우 김지형 팀장은 고급육 사양관리에 대해 설명했으며, 축산물등급판정소 박종운 충북본부장은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에 대해 교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