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청풍명월 향수한우 영농조합법인(대표 한두환)은 지난 11월 26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황규철 군수에게 1천만원 상당의 화장지, 물티슈, 두유를 기탁<사진>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옥천군 내 노인복지회관, 노인요양시설, 재가노인 복지시설 등 총 43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두환 대표는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물품이기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노인들께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화답했다. 청풍명월 향수한우 영농조합법인은 매년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꾸준히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지난해 선제적 제도 도입으로 큰 호응 농축산물 기준가격 이하 시 차액 지원 충북 옥천군이 2023년부터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도입해 축산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도는 농축산물의 도매시장 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때 기준가격과 실거래금액의 차액을 지원함으로써 생산비를 보장하는 방식이다.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은 “2023년 소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사료값이 올라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이를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던 중 옥천군 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으며, 농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2차 토론회를 통해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발동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제도의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옥천군에서 2년 이상 거주하며 가축사육업에 등록된 농가로, 기준가격보다 도매시장 가격이 낮게 형성될 시 30두 미만 사육농가에게 연간 최대 10두까지, 농가당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수송아지 가격이 338만8천800원, 암송아지 가격이 261만8천원 이하로 하락했을 때 차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2023년 옥천군은 양축농가들에게 총 9천392만3천원을 지원했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 청풍명월 한우 옥천작목반(반장 이준희)은 지난 8일 조합 옥천 조사료센터 회의실에서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월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이준희 반장은 “지난달 작목회 척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회원들이 더욱더 단합해 어려운 한우산업을 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작년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전이용으로 17억1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 3.1% 출자배당, 9.83% 이용고배당, 5.11% 사업준비금 총 18.1%(총 16억3천900만원)를 조합원들에게 배당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회원들이 불편한 점을 조합에 건의하면 바로 시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풍명월 한우작목반 발전방향, 한우출하, 재해보험, 선진지 견학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11일 옥천군청을 방문, 황규철 옥천군수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400만원 상당의 축산물 가공품(곰탕 250세트)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사진>에는 옥천지역의 정조영 이사, 이민규 이사, 이준희 감사가 참석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곰탕이 몸과 마음을 훈훈하게 해졌으면 좋겠다. 건강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해준 곰탕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여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맥우 운영, 옥천 축산업 발전 기여 홍성권 전 옥천영동축협 조합장이 재향군인회 활동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사진>했다. 홍 전 조합장은 지난 2015년부터 8년간 제25대, 26대 옥천군 재향군인회 회장을 역임, 군민들의 나라 사랑 정신과 호국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앞장서 왔다. 특히 재임 기간 동안 청소년 대상 안보교육, 안보현장 체험학습, 군 부대 위문 활동 및 향군회원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옥천 재향군인회의 위상 제고 및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 전 조합장은 “회장직을 수행하며 맡은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수상은 회원들을 대신해 받은 상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향군 회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홍성권 전 조합장은 옥천군 소재 도축 및 육가공업체인 (주)맥우를 운영하며 축산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축산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14일 퇴비교반기 현장 시연<사진>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옥천 전자경매가축시장과 영동지역 조합원 축사 내에서 이뤄진 이번 시연회에는 많은 축산농가들이 참석해 보은옥천영동축협의 맞춤형 현장지원 사업 일환인 영농기계 무상임대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구희선 조합장은 “축산업을 둘러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조합원들에게 있어 고가의 영농기계 구입은 매우 부담스러우며 임대 또한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보은옥천영동축협은 현장 고충을 반영한 영농기계 무상임대 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의 영농비 부담을 줄이고 실익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옥천영동축협은 현재 본점에 퇴비교반기 2대, 옥천과 영동 각 지점에 1대씩 보유하고 있으며, 해빙기와 이지건 또한 본점에 2대와 옥천과 영동 지점서 각각 1대씩 보유하고 있어 필요한 조합원은 조합에 신청하면 무료로 임대해 사용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가 축산농가들과 함께 지난 8일 충남 서산시 자연순환형 바이오 가스화 시설을 방문<사진>했다. 이번 방문에는 옥천군 천기석 환경과장, 이현철 농업정책과장, 정경연 축산팀장과 옥천군 내 김일종·한두한·이완순·이준희 축산농가 대표 등이 함께 축산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가축분뇨 수거 지연과 냄새 해소를 위해 서산시 자연순환형 바이오 가스화 시설 벤치마킹 목적의 견학이다. 서산시에 위치한 바이오 가스화 시설은 가축분뇨 100톤, 음식물 쓰레기 50톤, 분뇨 70톤, 하수 농축 슬러지 100톤 등 1일 총 320톤의 유기성 폐자원을 통합 처리해 약 8천㎥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한다. 이날 견학자들은 시설물 안으로 들어오기 전까지 가축분뇨와 음식물 등 처리하는 곳인지 모를 정도로 냄새가 나지 않는 점과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을 전처리하는 부분에 대해 시설도입 필요성을 인식했으며 해당시설에 추가로 군 가축분뇨의 주를 차지하는 무분처리 공정을 추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황규철 군수는 “옥천군은 대청호 수질 특별대책 구역 및 수변구역 등의 규제로 인해 가축사육의 95% 이상 한우사육에 집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옥천군 제24대 축산왕에 한우경력 11년의 김희자 절골뜰농장 대표(옥천군 동이면 세산리)가 선발됐다. 옥천군은 군내 축산농가들의 가축사육 의욕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1997년부터 모범적인 축산전문 경영인을 옥천군 축산왕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옥천군 축산왕은 각 읍면에서 추천된 후보자 중 현지 순회 심사를 거쳐 사육 환경 개선 및 냄새 저감, 사양관리 및 사료 급여체계, 축산업 전문화, 가축 방역, 지역 활동사항 등 11개 항목의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선발됐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축협, 수의사회, 인공수정사회, 축산 관련 전문가 6명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했다. 올해 축산왕으로 선발된 김희자 대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한우 115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전문 축산인으로 제32회 충북한우경진대회 송아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한우 개량에 힘써 왔으며 사육단계별 체계적인 사료급여와 농장 소독관리, 냄새 저감을 위해 축분 부숙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모든 항목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깨끗한 축산농장 및 친환경 축산물 인증농가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희자 대표는 “옥천군 제24대 축산왕으로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옥천군은 제23대 축산왕으로 한우 사육경력 40년 김태운(67세, 옥천군 이원면 개심리·사진) 농가를 선발했다. 올해 옥천군 축산왕으로 선정된 김태운 농가는 1981년부터 현재까지 한우 175마리를 사육하는 전문 축산인으로 냄새 저감을 위해 축분 부숙촉진 및 탈취제를 정기적으로 살포하고 있으며 사육단계별 체계적인 사료급여와 농장 소독관리에 매진하고 있다.특히 축산학을 전공한 아들을 후계자로 경영에 참여하게 하는 등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태운 씨는 “여러 번 고배를 마셨던 옥천군 축산왕에 마침내 선발돼 매우 기쁘다”며 “선도 축산인으로서 축산농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축산업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옥천군 축산왕은 각 읍면에서 추천한 4명의 후보자 중 현지심사를 거쳐 축산환경 개선 및 냄새 저감, 사양관리 및 사료급여체계, 축산업 전업화, 가축방역, 지역활동사항 등 11개 항목의 기준에 따라 최종 선정됐다. 한편, 옥천군 축산왕 선발행사는 지역축산 발전을 위해 모범적인 축산 전문경영인을 선발해 가축사육 의욕 고취 및 사기진작을 위해 1997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 청풍명월한우 옥천작목반(반장 이준희)은 지난 9일 옥천지점 회의실에서 맹주일 조합장을 비롯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작목반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이준희 작목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오랜만에 회의를 갖게 됐다”며 “회원농가 모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고 특히 여름철 무더위 속 피해가 없도록 혹서기 한우사양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맹주일 조합장은 “청풍명월한우 옥천작목반 회원들은 우리 조합을 전 이용하는 핵심조합원”이라며 “옥천 한우경매시장 내 조사료 유통센터 준공사업이 연말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조사료 유통센터가 준공되면 작목반 회의실을 만들어 회원들의 정보교환 및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풍명월한우 출하장려금, 무항생제, HACCP 인증, 2021년도 축산종사자 교육, 폭염주의보 발생 시 축산농가 행동요령, 옥천작목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청풍명월한우 클러스터사업단(대표 김락석)은 지난 5일 보은옥천영동축협 옥천지점 회의실에서 2020년도 청풍명월한우 명인 및 우수농가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서 청풍명월 한우 명인상에는 옥천군 옥천읍 가풍리 김일종 농가가, 우수 출하농가 상에는 옥천읍 구일리 이준희 농가가 각각 수상했다. 청풍명월한우 명인 김일종 농가는 2020년 한우 36두를 청풍명월한우 브랜드육으로 출하해 92%의 고급육 출현율을 달성했으며, 우수 출하농가상을 수상한 이준희 농가는 26두를 출하해 92%의 고급육 출현율을 달성했다. 이날 김일종 농가는 “이번 한우 명인상 수상은 옥천군 작목반 회원들과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전폭적인 지도·지원에 힘써준 결과”라며 “지도·지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광역브랜드인 청풍명월한우와 보은옥천영동축협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원 농가가 한우 거세우 8두를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 출하해 1억400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주인공은 청풍명월한우 옥천작목반(반장 이준희) 회원인 절골뜰농장 김희자 씨. 김희자 농가는 지난달 19일 음성축산물공판장에 8두를 출하해 생체중(6천568kg·평균 821kg), 도체중(3천942kg·평균 493kg), 평균단가 2만6천원을 기록했다. 절골뜰농장 출품우 등급출현율은 1++ 7두, 1+ 1두이며, 등심단면적은 모두 110cm 이상(2두는 120cm 이상), 평균 육량지수는 62를 기록했다. 김희자 농가는 현재 옥천에서 한우 120두를 일괄 사육하고 있으며 보은옥천영동축협 청풍명월한우 작목반 총무로도 활동 중에 있다. 김희자 농가는 “한우 사양관리프로그램을 통한 농협사료 전이용 및 한우개량 결과”라며 “특히 2016년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대학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더불어 청풍명월한우작목반 회원들과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