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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축협 감곡우시장, 최고 송아지시장 명성 되찾는다

시설현대화로 9일 재개장…우수혈통 송아지경매

[축산신문 ■음성=최종인 기자]
 
- 음성축협이 전국적으로 유명했던 감곡 송아지시장의 명성을 되찾고 한우농가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시설을 현대화하고 오는 9일 재개장한다. 사진은 개장준비를 마친 감곡우시장 계류장.
【충북】 90년대 초반 송아지시장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누린 충북 음성 감곡우시장이 옛 명성 찾기에 나선다.
음성축협(조합장 이경호)은 오는 9일 오전 9시 음성군 감곡면 왕장리에 위치한 감곡우시장에서 등록우 송아지 경매시장 개장식을 갖는다. 음성축협은 이를 위해 최근 등록우 송아지 경매시장으로 재단장을 마쳤다.
음성축협은 송아지 100두를 수용할 수 있는 최신 개폐회식 계류장을 만들고 전반적인 시설을 보완해 전국 최고의 송아지 우시장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감곡우시장 송아지 경매시장에 출장하기 위해선 음성 관내에서 생산된 혈통 등록우 이상의 송아지 중 경매일 20일 전 가축경매 신청서 및 전화를 이용해 음성축협 지도계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음성지역에는 현재 1만5천700마리의 한우가 사육되고 있다. 음성축협은 매월 1회씩 9일에 등록우 송아지 경매시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경호 조합장은 “한우번식 기반을 확충하고 우수한 혈통의 송아지 가격을 적정한 수준으로 보장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가축사양기술 및 가축 시세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축산인의 장으로 감곡우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특히 “한미 FTA 체결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사료가격 급등으로 어려운 한우농가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등록우 송아지 경매시장을 개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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