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철용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기 계신 장기근속 조합원들은 조합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 발전에 많은 기여로 어려운 낙농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매년 장기근속 조합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있는 부산우유는 이날 25년 장기근속자 29명에게 금 한 냥의 메달을, 15년 장기근속자 55명에게는 금 다섯 돈의 메달을 수여했다. 부산우유조합은 낙농산업의 힘든 여건에서도 꿋꿋하게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조합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장기근속 조합원들의 배출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