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축협은 생산비 증가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개방 등으로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알리고 양축농가와 고통분담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소비촉진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창균 조합장은 이날 “수입축산물과의 경쟁에서 우리 축산물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모아 소비촉진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홍성축협은 축산발전과 축산농가의 권익신장을 위해 조합역량을 최대한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성축협은 3일부터 15일까지 한우불고기 600g에 7천800원, 국거리 9천원 등 노마진 가격으로 할인판매를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