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규 함안군수와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해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식회에서는 엄격한 사양관리로 2006년 경남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시랑 보리한우가 큰 호응을 얻었다. 600kg 한 마리 분량이 사용된 이날 행사에는 구이는 물론 육회 등 다양한 요리로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수입쇠고기와는 차별된 한우만의 독특한 풍미를 자랑했다. 이날 행사 관계자들은 수입축산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차원에서 한우고기의 우수성 홍보가 소비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