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축협은 지난 2001년부터 축산인 정보화사업의 일환으로 컴퓨터 무료교육<사진>을 실시하기 시작했다. 교육생은 지난 8일 개강한 27기 교육 수료생까지 포함해 조합원 470명, 하나로클럽 주부회원 570명 등 모두 1천40명에 달한다. 홍성축협은 하나로클럽 2층에 교육장을 마련하고 매주 5일간 6주간의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컴퓨터 교육에서는 윈도우XP와 한글 2004, 엑셀을 비롯해 인터넷 활용까지 자세한 내용이 포함돼 있어 수료생들은 손쉽게 ‘컴맹’을 탈출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유창균 조합장은 “특히 교육생 중에는 농어촌에 거주하는 조합원 가족이 단체로 수강하는 경우가 많으며, 하나로클럽을 이용하는 주부 고객의 관심과 참여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1일 열린 제26기 수료식에서 유창균 조합장은 수료생들을 격려하고 조합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