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권오을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장,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 김휘동 안동시장, 전영한 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권면 농협사료 안동공장장을 비롯해 안동지역 각급 기관단체장과 한우인,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재환 지부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모든 축산인들이 반대를 했던 한미FTA협상이 타결돼 축산인들과 국민들을 실망시켰다”며 “우리는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지기 위해 중지를 모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홍보사절 선발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8명의 후보들이 경합을 벌인 결과 박선주(20)양이 ‘진’에 뽑혔다. 또 ‘선’에는 조윤미(20)양이, ‘미’에는 박이경(24)양이 선발됐다. 이외에도 우정상에는 김하나(22)양, 포토제닉상에 김다은(20)양, 예절상 조윤미(20)양, 인기상 권보람(21)양 등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선발된 아가씨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각종 행사에 참여해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사절로 활동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