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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축농가 중심경영…치열한 시장서 경쟁력으로

사료사업 베스트 축협/홍성축협

[축산신문 ■홍성=황인성 기자]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은 사료업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꾸준한 제품개발과 품질관리, 그리고 현장중심의 고객 서비스로 양축농가에게 사랑받는 협동조합사료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곳으로 주변으로부터 평가받고 있다. 홍성축협은 비육우사료를 중심으로 양돈사료와 양계사료를 비롯해 전 축종의 사료를 생산해 홍성지역과 관외에 월 1만1천여톤을 공급하고 있다.

공장 HACCP인증 위생 안전사료 공급기반 구축

홍성축협은 올해 배합사료 가공사업 목표를 12만2천400톤으로 세우고 유창균 조합장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을 기울이면서 판매량이 꾸준하게 늘어 목표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홍성축협 배합사료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꾸준히 판매량을 늘릴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엄선된 원료와 제품생산과정에서의 철저한 품질관리, 그리고 양축농가를 먼저 생각하는 고객관리라고 꼽았다.
홍성축협은 1년5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1월17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HACCP 인증을 획득해 위생적이며 안전한 사료생산체계를 갖춘데 이어 내년 2월 예정인 사후심사에 대비하고 있다.
홍성축협은 또한 대가축과 중소가축에 기술고문을 두고 사료개발과 품질관리를 해오고 있는데 농가로부터 품질이 많이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홍성축협은 지난해 이현우 박사를 양돈전문 기술고문으로 영입해 개발한 ‘피그-콜’의 인기몰이 여세를 몰아 올해에는 한우고급육생산 전용 ‘천상마블 사료프로그램’을 개발해 한우농가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부터는 기능성 사료인 마무리용 보리사료의 공급에 들어가 벌써부터 한우농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철저한 고객서비스는 홍성축협의 자랑. 자체 수의사 2명이 대가축과 중소가축을 비롯해 농가를 순회하면서 무료가축진료는 물론 가축질병 예찰활동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본소 지도팀에서 컨설턴트 2명이 농가브랜드관리와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영업팀에 컨설턴트 5명을 운영하면서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사료이용과 관련된 사양관리에서부터 거세시술 및 사양관리전반에 이르기까지 상담을 해주고 있다.
홍성축협은 올해부터 조합사료 전이용농가의 차별화에 나서 첫 사업으로 사료를 이용하는 농가에게 인공수정료를 지원하고 있다. 번식우농가는 두당 1회 5천원씩, 돼지는 6개월 평균물량 5톤이상 농가가 지원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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