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축협은 이날 9월1일 개최되는 ‘제2회 축산인 한마음 축제’는 한·미FTA 협상 타결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등으로 인한 축산물 가격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축농가의 의욕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하고 축산인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열릴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승균 조합장은 이날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으로 인해 축산물 가격이 하락하고 축산을 둘러싼 주변 환경의 악화로 안정적인 축산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위기를 극복하는 축산인의 지혜와 슬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산인 한마음 축제는 지역별로 8개팀을 구성해 9월1일 구두래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