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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변화없인 양돈산업 미래 없다”

양돈협회 공주시지부 토론회

[축산신문 ■공주=황인성 기자]
 
대한양돈협회 공주시지부(지부장 장장길)는 지난 9일 공주축협에서 한국양돈연구회 김태주 회장과 양돈컨설턴트 한경수박사를 초청, 양돈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해 취임 후 월례회의를 겸해 전문가를 초청해 양돈현안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 공주시지부 장장길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MSY가 13두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을 감안하면 돈가는 최하 지육kg 5천원은 돼야 하지만 이를 기대하기는 힘든 실정”이라며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 남기 힘든 현실에서 우리 양돈인들이 뭔가 달라져야 살아남는다는 인식을 새롭게 다지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강에 나선 한경수 박사는 “PRRS백신은 항체가, 바이러스, 감염부위의 조직소견 등을 종합해서 판단한후 접종을 해야 효과가 높다”고 강조했다.
김태주 회장은 “지금부터 철저한 모돈관리로 하절기 모돈사고에 대비해야한다” 고 당부하며 “써코바이러스에 대해 활발한 연구가 진행돼 조금만 고생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이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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