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파주연천축협 이종화 조합원이 지난 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7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사진>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특별상 1명, 우수상 9명 등 총 16명에게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이정목장은 목장경영에 저단백 동물복지 사양관리 방법 개발과 가축의 스트레스 저감 및 경제수명 개선에 맞춘 개량 시스템으로 지속가능한 낙농업 모델을 마련했으며, 자체 개발한 TMR과 더불어 저메탄사료 급여로 탄소중립 사양관리 시스템을 구축했고 저밀도 사육을 통한 축산 환경개선 및 스마트축산을 적극 도입했다.
또 대외적으로 냄새 해결을 위해 방취림 및 벽화 조성을 통해 자연 친화적 축산환경을 조성했고, 주기적으로 축사바닥 및 퇴비사를 교반하면서 암모니아 저감제를 살포하고 있다.
특히 주변 경종농가에 잘 발효시킨 퇴비를 공급하고 생산된 부산물을 TMR원료로 사용해 경축순환 환경을 실천하고 있다.
이정목장 이종화 대표는 “지역주민과 축산농가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청정환경 축산업을 조성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환경문제 해결과 동물복지에 힘써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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