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방희력 평택축협 조합장<사진>이 지난 11일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엄범식)로부터 ‘새로운 경기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상은 농협의 핵심 가치를 충실히 실천하며, 지역 농·축협과의 상생 협력, 희망농업과 행복농촌 구현에 기여한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방희력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이 전사적으로 업무추진을 통해 조합의 건전성을 제고하고 손익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건전결산을 도모함은 물론 신용·경제사업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다양한 채널 변화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조합원과 조합이 상생하며 신용사업 3조원이 넘는 사업을 이끌어냈다.
방 조합장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 구현을 위해 여성문화 강좌개설 및 복지사업 활성화, 사회공헌활동 전개, 조합원 영농지원 대응 능력을 강화해 왔다. 축산인의 소득증대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영위를 위해 각종 지원과 조합원 건강도모에도 관심을 갖고 노력했으며, 지역사회 공헌과 협동조합 간 상생, 그리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축협 구현을 위해 실천해 왔다.
특히 TMR사료공장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사료를 공급하며 축산경영 안정화에 기여하고 조합원의 사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료대금특별지원은 물론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지역 농·축협이 함께하는 농협 상을 드높이는데 앞장섰다는 평이다.
이 밖에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한 폭설피해 지원금, 각종 가축전염병 발병으로 인한 구충제 및 면역증강제 지원과 각종 워크숍, 대면 교육 등 조합원 교육지원 사업 부문을 성실히 진행하여 축산관연 종사자교육, 폐사축 처리지지원, 가축영양제 및 톱밥지원, 축산물자재지원과 가축보험 및 축산인 안전보험 보험료 보조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지원, 조합원 건강검진 등 조합원 복지 증진에도 힘써왔다는 평이다.
방희력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평택축협이 조합원과 고객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협동조합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자 최선을 다하며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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