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고객 최우선 경영, 안전사고 예방 등 중점 만족도 높은 서비스로 농가 실익증진 기여 “생산과 영업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농협사료와 축산농가의 번영을 위해 마지막 2년을 아낌없이 헌신하겠습니다.” 신임 박진만 농협사료 전북지사장은 농협사료의 핵심 가치를 ▲고객 최우선 ▲안전사고 예방 ▲소통과 화합으로 정리하며 이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장은 “농협사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축산농가의 실익 증진에 있다”며, “국제 정세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축산농가에 만족할 만한 사료 가격을 제시하지 못한 점이 안타깝지만, 앞으로 원가 절감과 양질의 사료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축산농가를 위한 꼼꼼한 지원과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장은 “안전사고 예방 관리를 통해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사고들의 원인을 보면 인재일 가능성이 크다”며, “우리 생산 현장에서도 철저한 안전교육과 시설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소통과 화합, 그리고 배려를 통한 직장문화 조성에도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 지사장은 “직장생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기존 180ml․710ml․1.7L․2.3L 4종 외 추가로 라인업 확대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A2+우유<사진>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보다 다양한 용량으로 즐기도록 900ml 제품을 출시하고, 라인업을 확대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서울우유 ‘A2+우유’는 A2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에서 분리·집유해 100%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우유로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A2+우유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천200만 개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한데 이어 2025년 1월 12일 기준 누적 판매량 3천500만개를 넘어섰다. 실제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 등급의 고품질 원유를 사용한 A2+우유는 목장과 수유, 생산, 제품에 이르기까지 4단계에 걸쳐 A2검사를 실시한다. 또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을 적용,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우유로 호평받는다. 따라서 서울우유는 A2+우유 기존 4종(▲180ml ▲710ml ▲1.7L ▲2.3L)외 최근 900ml 용량 제품을 추가로 선보여 제품 라인업
[축산신문 기자]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도약과 희망을 품고 맞이하는 푸른 뱀의 해는 예리한 통찰력으로 축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도전의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4년 갑진년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환율로 인한 사료값 인상,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의 악재속에 기후 변화까지 겹쳐 축산인들에게 무거운 짐을 안겨준 한 해였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소비자에게 건강한 단백질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축산에 열정과 헌신을 쏟아낸 축산 농가와 관련 업종이 함께한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축산업계는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해야 합니다. 세상의 환경은 급속도로 변하고 있고, 소비자 트렌드도 다양해져 큰 전환기를 맞고 있고 시장도 재편되고 있습니다. 우리 국내 축산도 지속 가능한 축산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기 위한 새로운 도전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때입니다. 최근 소비자는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고 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 또한 높습니다. 축산물에 있어서도 환경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모여들고 구매 행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아울러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냄새 저감 및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 조합원인 이상희(57)·이영순(57) 부부(하나농장)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12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상희·이영순 부부<사진>는 1995년부터 약 30년간 영농에 종사하고 있으며 현재 1천600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하나농장은 지역사회의 축산정책에 적극 참여했으며,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품질 향상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우의 복지증진뿐만 아니라 축산 종사자의 이미지 개선 등 지역 축산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러한 헌신과 노력을 인정받아 12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상희 대표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가 아닌 지역사회와의 공존과 협력의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혜택으로는 선진지 농업연수, 상패, 시상품, 문패, 명함, 비석 등이 제공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낙협(조합장 최기생·사진)은 지난 14일 조합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임시총회에서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신임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비상임이사, 상임이사, 사외이사 선거가 진행됐다. 제2대 상임이사 선거에서는 홍성낙협 전무로 정년 퇴직한 고은주 전무가 단일 후보로 등록해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신임 상임이사에 당선됐다. 고은주 신임 상임이사는 조합사업과 경영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이어 임기 만료된 사외이사 선거에서는 변호사 출신인 장영달 현 사외이사가 당선됐으며, 비상임이사 선거에서는 박중수, 조성동, 박승표, 장동오, 문선진, 나귀옥, 백승옥, 이보현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2025년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경제사업 물량은 685억원, 상호금융 예수금 3천692억원, 상호금융 대출금 2천895억 원으로 설정됐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 20억원 중 영농지원사업과 영농지도사업에 대폭 지원해 낙농업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기자] 강원도 홍천군 남면 소재 2500두 규모 일관사육 양돈장에서 3일 ASF 의심축이 신고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낙찰두수 크게 늘며 수취가격 상승 효과 농가 소득 향상 기여…벤치마킹 모델로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이 염소경매시장을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기존의 문전거래 관행에서 벗어나 유통구조를 확립하고 사육 농가들이 염소를 제값에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로 인해 염소산업 관련 종사자들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전국 축협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다. 부여축협은 염소경매시장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10월 14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열린 2024년 특수가축 직무 마스터과정에서 손길영 상무<사진>가 부여축협의 염소경매시장 운영 추진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부여축협의 염소경매시장은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 목요일 오전 9시에 운영되며, 이용객들의 발길이 늘어나면서 이젠 한 달에 세 번 개장해야 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부여축협의 경매시장이 빠르게 안착, 염소 가격이 전국 염소유통가격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농가들은 안심하고 염소를 유통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 염소고기 소비 트렌드에 따른 수요 증가로 부여축협의 염소경매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국의 여러 축협들이 염소 시
※ 09월 04일 10시부터 09월 04일 16시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 기온 > ○ 오늘(4일) 낮 기온은 28~33도로, 어제(3일, 26.8~33.1도)와 비슷하겠습니다. - 특히, 경기북부서해안과 경기남부, 충남, 전라권, 경남남서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으니,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체감온도: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 습도 약 55%를 기준으로 습도가 10% 증가 혹은 감소함에 따라 체감하는 온도가 약 1℃ 증가 혹은 감소하는 특징 < 하늘상태 및 강수 > ○ (하늘상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 (강수)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4일) 오후(12~18시)에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유의 사항 > ○ (조고) 모레(6일)까지 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