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함을 담아 5년 만에 만든 명품시리즈”
가격은 그대로…전국대회 대통령상 3관왕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정종대)가 2024년 9월 4일 내놓은 ‘명품안심한우’는 5년 만에 선보인 비육 프리미엄 사료이다. 농협사료는 전반적인 영양 강화와 양질의 원료를 사용해 품질을 대폭 개선하면서도 축산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가격은 기존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명품안심한우’ 사료는 한우의 개량된 유전능력에 맞춰 개발한 맞춤형 사료로, 점점 더 높아지는 축산농가의 니즈를 충족시키기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급변하는 축산환경 속에서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만들기 위한 솔루션으로 평가받으며 현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명품안심한우’ 거세우 시리즈는 최근의 한우 개량과 사육 기술의 발전에 맞춰 도체중량과 근내지방 합성 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우의 성장 능력을 높여 도체중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고급 단백질 원료인 대두박과 루핀 중심의 구성으로 기존 사료보다 총가소화영양소(TDN)와 단백질 함량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근내지방 합성을 높이기 위해 가용성 탄수화물도 보강해 고급육 생산을 위한 필수요소인 단백질과 에너지의 영양 균형을 맞춰 생산성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거세우 시리즈는 한우의 육종개량 및 유전능력에 맞춰 ‘표준형’, ‘고성장형’, ‘고육질형’으로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한우의 유전적 특성에 따라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명품안심한우’ 번식우 시리즈의 특징은 단백질·에너지 균형 최적화를 통한 체성숙 및 성성숙 발달, 셀레늄, 아연, 요오드 등 미량광물질 보강, 탄수화물 이용성 증진, 태아 성장 및 번식효율 개선을 위한 에너지 강화, 비유량 증진을 위한 비유정미에너지 강화 등 번식우 사육 전반에 걸쳐 성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아울러 TMR사료 또는 자가배합사료 급여 농가 증가로 베이스 사료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농협사료는 TMR 베이스사료 3종도 내놓았다.
‘명품안심한우’ TMR베이스 시리즈는 농가가 보유한 원료와 부산물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단백질 중심(TMR베이스 1호), 에너지 중심(TMR베이스 2호), 섬유질 원료 중심(TMR베이스 3호) 등 3가지 라인으로 구성돼 농가들이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단백질 중심인 TMR베이스 1호는 양질의 단백질 원료가 적용되어 있으며, 소화속도에 맞는 에너지 및 단백질 원료를 구성했고, 골격 및 소화기관 발달이 극대화되도록 설계됐다. 에너지 중심의 TMR베이스 2호는 육질등급 향상을 위한 가소화 탄소화물 구성 최적화, 증체 및 근내지방 극대화를 위한 미량 영양소를 정밀하게 설계했다. 섬유질 원료 중심의 TMR베이스 3호는 반추위 섬유소 분해 미생물 활성 강화 원료 적용, 비육우의 대사성 장애 발생 최소화를 위한 원료를 구성했다.
농협사료는 지속적인 품질 향상 노력과 현장 중심의 컨설팅 강화, 그리고 ‘명품안심한우’ 시리즈의 혁신적인 품질력을 바탕으로 2024년 한우 분야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국한우경진대회(경북 포항 김영석 농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충북 음성 홍창영 농가),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전남 영암 박혜림 농가)는 농협사료 전이용 농가로 전국대회에서 각각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명품안심한우’의 진가를 증명했다.
농협사료 정종대 사장은 “축산농가를 생각하며 간절한 마음을 담아 만든 ‘명품안심한우’ 시리즈는 축산업과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협사료가 대한민국 축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가장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