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송정수, 이하 강화축협)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강화 지역을 순회하며 ‘2025년 조합원 사업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축협은 매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전년도 사업 결산 내용을 공유하고,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합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유인식 상임이사가 ▲조합 사업 개요 ▲강화축협 사업 현황 ▲조합원 조합사업 이용 현황 등을 상세히 보고했다. 이어 김종순 지도경제 상무가 ▲지도경제부 사업 부문별 역할 ▲조합 중점 추진 사업 등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강화지역 내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하루 2회씩 진행됐다. 18일 불은면 지역을 시작으로 길상·양도·화도, 19일 송해·선원·교동·삼산, 20일에는 양사·하점 지역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강화축협은 특히 송정수 조합장이 2018년 취임한 이후 6년간 4천89억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에는 조합원의 실질적 혜택 강화를 위해 ▲사료비 지원 ▲계통출하 장려금 지원 ▲미네랄 블록 및 첨가제 지원 ▲판매선급금 지원 ▲사료구매 지원 등의 실익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송정수 조합장은 현장 설명회에서 “지난해 국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흑자 결산을 이뤄냈듯이 앞으로도 조합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조합원이 사업 전이용과 출자 확대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합원이 행복한 조합, 작지만 강한 조합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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